촛불시위가 폭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계기를 꾸준히 만들어오던 여중생 대책위의 지난 9월 7일 2차 살인미군 규탄집회와 관련하여
현재, 집회신고자와 질서유지인으로 되어 있는 미군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 대전충남대책위 공동대표 안은찬, 대전충남연합 사무처장 김병수, 전민특위 사무국장 박희인씨가 동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동부경찰서는
1차선 행진신고에 참가자들 2차선 행진, 성조기모독 등의 이유를 들어 책임을 묻고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가 분노하고 우리나라 자주권을 회복하자는 정당하고도
애국적인 이번 투쟁을 '국민의 경찰'이 지지하고 엄호해주지는 못할 망정
국민정서도 무시한채 터무니없는 법해석으로 대책위 간부들을 위축시키고
대전시민의 살인미군처벌과 자주권 회복의 의지를 꺾으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책위 간부 소환조사로 시민들의 정당한 살인미군처벌과 자주권회복 운동을 방해하는 동부경찰서는 수천명, 수십만 촛불의 힘과 의지를 제대로 읽고 각성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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