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2일 일일 총화
1. 조야연 상임대표 서울에 오다
조야연 상임대표동지가 오늘부터 상경투쟁에 결합하셨습니다.
주민분을 비롯한 공대위 동지들도 더욱더 힘을 내서 투쟁하겠습니다.
2. 민주당 사건
12월 이후 대화 단절 후 오늘 주택공사와 첫 만남이 있었습니다. 민주당 종합민원실 부국장(박만식)의 주제로 만났습니다.
주공측 : 신성철, 박달식
공대위: 김규복, 조야연, 김창일
민주당 종합민원실 부국장 : 박만식
어김없이 주공측은 뻔한 거짓말을 늘어놓았으며, 자신들이 한 말조차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하였습니다.
또한 공대위의 간섭으로 주민들이 힘들어하고, 이간질 되어서 몇몇의 주민이 탈퇴했다고 했습니다.
특별히 진척된 이야기는 없지만, 다시한번 주공을 박살내야한다는 생각과 결의를 다지게 된 계기였습니다.
3.과천정부청사 투쟁
투쟁을 나가기전 힘찬 결의를 다지는 모습
투쟁하러 가는 도중에 삼각지역에서 경찰의 미행이 붙었습니다.
공대위와 주민들이 강하게 항의 하여, 쫓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청사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날이 추워서 고생들 했지만, 준비해간 유인물이 모두 동날때까지 선전전을 진행하였습니다.
4. 인수위앞 투쟁
정보과 형사 4명정도가 고려대 근처에서 숙박하면서 늘상 미행해 다니고 있습니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인수위앞 투쟁을 진행했습니다.
5시경에는 학생들의 지지방문도 있었습니다.
5. 연대방문 투쟁
사회진보연대, 진보교육연구소 민중건강연대를 찾아가 연대방문했습니다.
또한 토론회와 공청회 개최시 주체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점심은 민주노동당 중구지구당에서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저녁 6시. 숙소에 돌아온 동지들은 맛있는 저녁식사를 한뒤, 하루를 총화하고 평가했습니다. 모두들 힘들때 다시한번 힘차게 투쟁하자는 말씀을 하였습니다.
투쟁!!!
* 죽기를 각오했다! 투쟁으로 정주권을 쟁취하자!
* 김성기가 못하면, 노무현이가 책임져라! 용두동 문제 해결하라!
* 중구청이 못하면, 건교부와 청와대가 용두동 문제 해결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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