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 10시 30분 상황
오늘(28일) 오전 10시 10분경부터 30~40여명의 중구청직원들이 몰려와
2월 27일 농성장 침탈이후, 임시로 깔았던 스티로폴을 또 강제로 침탈해갔습니다.
경찰은 배치된 상태였지만 어제와 같이 주민을 연행하거나 하지는 않았고, 그 광경을
보고만 있었습니다. 경찰은 중구청의 사설경호업체인가 봅니다.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잡으라면 잡고...
2. 11시 상황
중구청에서 공무원들을 동원하여 기자회견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30여명정도가 몰려나와 천막이 쳐져있던 자리를 청소한다며 빗자루질과 물청소를 하며
방해를 하고 있고, 경찰은 한쪽에서 대기중입니다.
공대위쪽에서는 한 20여명정도가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고, 방해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은 강행할 예정입니다.
기자회견이 끝나고 조야연대표, 이옥희대표, 김철호, 김창일 동지가 긴급체포 될 듯 싶습니다.
또, 현재 중부경찰서에서 김동중 집행위원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영장실질심사를 진행중인데 오늘 중으로 구속여부가 가려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글을 보신 동지들은 중구청앞으로 즉시 와주시기 바랍니다.
오실 수 없으신 동지들은 각 단체에 항의를 최대한 조직해주시고,
중부경찰서, 중구청, 시청 게시판에 항의의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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