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철거분쇄!주택공사 해체!
대전용두동 철거민 정주권 쟁취를 위한 결의대회
일시 : 3월 14일(금) 13시
장소 : 청운동 새마을금고 앞
대전 용두동 철대위는 지난 3월 10일(월)부터 고려대를 숙소로 하여 상경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02년 7월 18일 강제철거이후 239일째 노숙생활을 전개하며,
대전 용두동 철거민 정주권 쟁취를 위해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노무현정권이 등장한지 3일만이 지나 2월 27일 중구청 공무원들과 중부경찰서 경찰들에
의해 노숙생활을 하던 움막마저 철거당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대전 용두동 철대위와 대전지역철거민공동대책위원회는 철거민문제가 단지 지역적인 문제가
아니라 전국적인 사안이며,
잘못된 제도에 기인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고, 철거민의 정주권을 쟁취하기 위해 상경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며, 이미
청와대 앞인 청운동 새마을금고앞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3월 14일(금)에는 전국의 동지들과 함께
대전 용두동 철거민의 정주권 쟁취를 위한 집중집회를 갖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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