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찬성입장을 밝히고 있는 대전지역의 국회의원(이재선, 이양희, 강창희, 박병석의원) 지구당사를 2003. 3. 27. 14시부터 점거농성에 돌입하였습니다.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는 이재선의원과 강창희의원 당사점거농성에 돌입하였으나, 강창희의원쪽은 "29일까지 수련회?"라고 밝히고 지구당사를 폐쇄하고 잠적해버렸고,
이재선의원쪽은 "파병찬성은 확고한 신념이다"라고 강조하여 입장를 밝히고, 대전에 있으면서도 점거농성단과의 면담조차 회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같은 시간 시민단체들이 점거농성에 돌입한 박병석의원쪽은 "파병찬성에서 파병반대로 입장을 선회하는 것을 긍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사실상 파병반대를 선언함으로써 점거농성을 해산한상태입니다. 시민단체는 이재선의원당사로 점거농성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이재선의원쪽이 파병찬성론을 강력히 밝히고, 면담조차 회피하는 기민성에 대응하기위해 방송차를 배치하고 압력의 강도를 높여갈 예정이오니 동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재선 의원당사에서 교육선전국장 겸 정치사업당당 김양호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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