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연대투쟁으로 해고자 원직 복직 !
현장인력 충원!
노동탄압 분쇄!
▶▶▶ 긴급 업무연락
1.내일 철도파업 관련 공동 기자회견 참석(새부내용 총연맹 대전지역본부 홈피 참조요)
- 일시 : 2003. 4. 19. 10시(대전시청)
- 참석대상 : 노동계(공공연맹 지역 사업장 대표자 전원), 시민사회제단체 대표자
- 회견문 당일 배포/19일 오후 5시 부터 철도노조 파업 전야제 개최(1박2일)
2. 연맹 지역본부 긴급 대표자회의 개최
- 일시 : 내일 기자회견 종료후
- 장소 : 지역본부 소회의실
- 안건 :
1) 철도파업 지원방안 (현수막 소속 노조별 제작 본부에서 오늘 일괄 주문 - 3만원 납부)
2) 4/27일 노동절 걷기 대회 참가건
3) 5/1일 노동자 대회 참석건(서울-버스 본부에서 1대는 임대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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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에 참석한 철도노조를 포함한 6개 궤도노조 위원장들.
서울지하철노조 배일도 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철도파업 공감대 확산 (사진)
오늘 30여개 시민단체 지지선언 인력충원 등 노조요구 수용 촉구 정부 압박
민주노총도 “철도파업 탄압땐 대정부 투쟁”
철도노조 총파업을 3일 앞둔 17일 유력한 시민단체들을 포함 3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사
실상 철도노조 파업 지지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단체들은 인력충원과 해고자복직 등 철도노조 주요 요구 대부분을 정부가 받아
들일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예정하고 있어 새 정부로서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철도파업 지지선언을 준비중인 시민단체 관계자는 “대구지하철 참사와 철도노동자
7명이 사망한 신태인 사고 등은 철도의 안전운행을 위협하는 구조적인 원인인 인력부족 때
문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인력충원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철도의 사유화
정책과 외주용역화 철회, 그리고 해고자복직, 가압류 철회도 함께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
고 덧붙였다.
철도노조 파업방침과 관련, 민주노총도 16일 오전 영등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일로 예정된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 정부가 강경대응할 경우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벌이
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만약 정부가 철도파업을 대화로 풀지 않고 강경탄압
한다면 새정부 노 동정책의 전면파탄을 선언할 것이며, 5월1일 노동절 투쟁을 기점으로 강
력한 대정부 투쟁으 로 나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민주노총은 “철도 노동자들은 한 달에 두 명 꼴로 죽 어나가고 있으며, 안전철도를
위협하는 끔찍한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아가고 있다”며 “노 조는 인력증원이 아니라 최소
한의 안전운행에 필요한 인력을 충원할 것과, 안전운행을 위협 하는 외주 용역화를 중단하
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노총은 “철도 노사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가 관련부처를 실제로 대표할 수 있는
교섭진용을 꾸려 교섭에 나선다면 공공연맹과 철도노조와 함께 모든 대화의 창구를 열고 원
만한 해결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철도노사는 이날 오후 4시 철도청 서울사무소에서 막바지 교섭에 나서고 있으나 15
일 현재 단협 174개항 가운데 30개 조항 미합의, 부대합의서 요구안 74개항 중 39개 조항에
서 이견을 보이는 등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박현진 기자 pphj@labor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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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지지…공동투쟁"
서울지하철 등 5개 궤도노조 기자회견
철도노조와 서울, 부산, 대구, 인천지역 지하철노조 등 6개 노조로 구성된 ''전국궤도노조연
대회의''는 15일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열차안전을 위한 철도노조의
파업을 적극 지지한다"며 공동투쟁 방침을 밝혔다.
이와 관련, 궤도노조연대회의는 "철도노조가 파업할 때 대체인력을 투입한다는 것은 국민안
전의 위협을 증폭시키는 결과"라며 "대체인력을 투입하려는 계획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철도노조를 제외한 5개 노조는 정부 각 부처에 이같은 궤도노조의 입장을 전달하고, 대국민
선전전과 19일 철도노조 파업전야제에 동참하는 한편, 철도노조 파업에 공권력이 투입될 경
우 즉각 규탄집회를 개최하고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서울지하철노조 배일도 위원장은 "1인 승무제, 외주용역화 철회 등 철도노조의 요구안
은 궤도노조의 요구와 동일하다"며 연대투쟁 이유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궤도노조연대회의는 지하철(철도) 안전을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면
서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대정부 교섭 △지하철(철도) 공동안전위원회 구성 △안전방재
시스템 마련 △인력확충 등을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또 기자회견을 마친 뒤엔 ''지하철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열기도 했다.
궤도노조연대회의는 안전운행과 관련한 요구안을 갖고 철도파업에 이어 ''5말6초'' 공동행동
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송은정 기자(ssong@labor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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