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연맹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
위원장직무대행 김위홍(42) / 주소 서울 마포구 염리동 168-9 / 2000년 10월 2일 (월)
받는 이 : 각 언론사 사회부 노동담당 기자 / 제목 : 건강보험공단 대규모 해외연수 추진물의
문의 : 사회보험노조 대변인 최 재기(3270-9480/019-527-0118)/ 대전충남본부 019-435-4257
건강보험공단, 대규모 해외연수 추진 물의
"의료보험재정이 부족하여 큰 폭의 보험료인상이 검토되고 있는 마당에 해외여행은 국민의 혈세낭비로 사회적 지탄대상"
□ 금년중 1조2500억원의 재정적자가 발생하여 40%이상의 보험료 대폭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박태영)이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 등을 이유로 100여명 이상의 직원에 대한 9박10일간의 해외연수(1인당 460만원)을 추진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
□ 공단이 추진중인 "직원해외출장 연수계획"을 살펴보면 연수 대상국은 독일, 프랑스, 미국, 캐나다 등 8개국이며, 10개팀으로 구성하여 10월중순에서 12월까지 출장 연수하도록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선정기준을 3급이상 : 4급이하를 각 50% : 50%로 하고 임원 및 1급직원 10명을 팀장으로 선발하는 등 업무와 직접 관련없는 간부직원 위주의 해외연수로 계획되어 있다.
□ 이에 대하여 10.2일 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위원장직대 김위홍)은 "의료보험재정이 부족하여 큰 폭의 보험료인상이 검토되고 있는 마당에 해외연수는 국민의 혈세낭비와 해외유람으로 비추어져 사회적 지탄을 받을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민정서에 반하는 대규모 해외연수를 박태영이사장이 구상하였다는 이유만으로 강행하려는 것은 공단이 박이사장의 사기업으로 전락하고 있는 징조라면서 공단은 즉각 대규모 해외연수 추진을 중단하라"고 주장하였다.
□ 한편, 의료비 자연증가 및 의약분업 실시에 따른 2차례의 수가인상(7월 9.2%, 9월 6.5%)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0년 재정은 총 1조2498억원(지역 4606억, 직장 7092억, 공교 800억)의 당기적자가 예상되어 지역의보의 경우 금년중으로
약 40%, 직장·공교의 경우 2001.1월 약 30%의 보험료인상이 불가피 한 것으로 밝혀져 건강공단의 대규모 해외연수 추진은 "국민의 혈세 낭비"라는 사회보험노동조합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끝.
 홍길동 10/19[08:56]
박태영은 정신과 진단이 꼭 필요한 놈이네요. 쳐 죽일놈
홍길동 10/19[08:57]
국민의 정부라는 표현이 적절할지는 의문이지만 도대체 망할놈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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