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두동 철대위 부천 소사철대위 연대집회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폭력경창과 용역에 의해 강제 침탈된 부천 소사 철대위 출범식과 강제철거 규탄 투쟁대회가 오후 2시부터 부천시청앞에서 진행되었었으며 용두동 철대위도 이른 아침부터 부천으로 올라가 연대하고 돌아왔습니다.
전철연 산하 많은 전국의 철거민들이 참석하였고 노래공장 동지들의 힘찬 공연 박준동지의 활기찬 공연 그리고 서울산업대 몸짓패동지들의 공연으로 고조된 분위기의 투쟁을 이워냈습니다.
행진까지는 결합하지 못했지만 투쟁의 뚝심을 다짐하며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분노스럽게도 바로 몇시간 전 투쟁을 마치고 현장으로 돌아가던 소사 철대위 동지들과 전철연 동지들이 폭력경찰에 의해 강제 연행되고 그 과정 속에서 폭력에 의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연행된 동지들은 현재 부천남부경찰서에 수용되어있다고 하고 있고 전철연동지들의 면회요청도 안들어주고 있다는 정말 분노를 금치 못하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전국의 모든 철거민들은 민중해방,빈민해방이 쟁취되고 한국사회의 근본적 변혁을 위해 힘차게 투쟁할 것은 변함없으며 그 속에 용두동 철거민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투쟁하는 철거민이 철거에서 해방된다!
폭력만행 방조하는 폭력경찰 해체하라!
대전지역철거민공동대책위원회/용두동철거민대책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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