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다7년의투쟁 최대의 고비입니다.
28일부터29일까지 노힘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7년의 긴 에바다 투쟁의 최대 고비입니다. 지역에서도 투쟁을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경축]에바다농아원 접수 작성일: 2003. 05. 28. Wed 15:53
일단 에바다농아원을 노힘 동지들을 주축으로 학생동지들이 가세하여 접수하였다고 합니다.
우선 축하해야 하고요. 그런데 경찰측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하여 에바다 비리 주범 일가의
사주를 받은 농아들의 공격이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오늘이 굉장히 중요한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낮에는 우리 천하 밤에는 비리 주범천하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이것을 읽는 동지들은 오늘 하루 에바다농아원에서 잘 생각을 하시고 모입시다.
[에바다투쟁7년 성과 농아원 접수!!! 작성일: 2003. 05. 28. Wed 19:08[
현재 최성창은 현재 농아원을 나기지 않고 농아원 안에서 경찰들이 비호하고 있다. 그러면
서 농아학생들에게 수화로 지시하고 있음.
현재 난동부리던 농아원생들을 기숙사 건물로 몰아냈으며 이사회건물과 사무실 건물을 접수
하였습니다.
이사회건물을 진입하는 과정에서 구 비리재단 비호하는 농아원생들의 폭력에 의해 노동자의
힘 박정호동지등은 코를 맞고 소화기 가루를 마시고 한신대 여학우 1명은 손가락이 부러져
4주진단과 또 1명은 이빨이 부러졌습니다.
현재 최성창은 졸업생농아원생과 자신이 운영하는 교회의 교인들을 동원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저녁에 도달이 염려됨.
최성창은 우리보고 자기가 주인인데 너희가 불법으로 들어왔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습
니다.
오늘은 에바다를 접수했습니다. 7년 투쟁의 결과 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구재단을 비호하는
농아원생들이 존재하는 한 여전히 불안합니다. 동지들의 적극적인 연대가 필요합니다.
[에바다 사수투쟁!!! 작성일: 2003. 05. 28. Wed 22:24]
에바다 현재 상황 노힘동지들과 한신대 학생동지들과 이사들그리고 권오일선생님 본관을 점
거하고 있는 상황이며 정문 밖에는 농아원 졸업생들과 교회신도들이 30명정도가 대치중입니
다.
오늘은 본관을 사수하기로 했습니다. 학생동지들과 노힘동지들과 노동자들이 돌아가면서 사
수를 하고 있습니다.
최성창은 여전히 운동장에서 전경들에 의해 보호받고 있습니다. 농아학생들은 기숙사에서
자기들끼리 노래부르며 구호도 외치는 것 같습니다.
오늘밤부터 몇일정도가 고비일것 같습니다. 경찰은 현재 충돌만을 막겠다고 이야기하고 있
으며 불법으로 들어와 있는 최성창을 밖으로 내보낼 생각이 없다.
우리의 대오를 유지하는 것이 비리재단측의 기를 꺽는 것이며 실질적으로 장악하게 되는 것
입니다.
동지들의 적극적인 연대가 필요합니다.
[에바다 전이사장 최성창 기숙사 진입!! 작성일: 2003. 05. 29. Thu 00:35]
에바다 전이사장인 최성창이 경찰의 요인하에 농아원생들이 있는 기숙사로 진입했습니다.
우리는 경찰에게 에바다농아원에 들어올 법적인 자격이 없는 최성창을 농아원 밖으로 내보
낼것을요구했으나 경찰은 충돌을 막는다는 미명하에 운동장 최성창과 그의 부인을 내버려두
었다.
그런데 이제는 농아원생들이 있는 기숙사로 들어가게 만든 것은 경찰이 최씨일가를 비호하
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정문에는 뻔뻔하게도 최실자가 와있다. 그리고 그를 따르는 졸업생들이 있다. 에바다 투쟁을 지원하기 위해 모인 쌍용자동차동지들을 비롯한 노동자들을 못들오게 막고 있다. 충돌을 막는다는 미명하에 말이다.
오늘 우리는 에바다 정상화를 위해 본관을 점거 사수하고 있다. 7년투쟁으로 이룬 본관 거
점을 기필코 사수할 것이다.
동지들의 연대투쟁 부탁드립니다.
[에바다로 집결하자! 작성일: 2003. 05. 29. Thu 03:47]
어제 동지들이 진입에 성공 내부 본관을 장악하였으나 전 이사장 비리주범 최성창이가 아직
도 농아원안에서 버티고 있다. 경찰은 올해도 미온적이다. 최성창 등 불법 주거 침입자들을
적극적으로 제압,격리하지 않고 있다. 오늘 새벽 두시까지 두원 쌍용 서부건설 타워크레인
기아 현대아산 학생 동지들 50여명이 정문 앞 경찰과 대치하며 투쟁하였다. 안에 있는 동지
들은 농아원 안에서 우위를 점하고 잘 버티고 있다. 현장을 주도하고 있다. 오늘이 고비다.
모든 힘을 모아 내부를 완전 정리해야 한다. 에바다로 집결하자. 7년을 끌어온 싸움을 이제
끝장낼 때가 왔다. 마무리를 잘해 성과를 수렴하자. 연 예산 100억원이 넘는 에바다를 민중
복지기관으로 바꾸어내는 결정적 순간이다. 저녁에는 규모있는 집회로 압박하여야 한다.
[에바다사수!! 절박합니다. 작성일: 2003. 05. 29. Thu 09:13]
7년의 투쟁 - 에바다 정상화를 위한 처절한 투쟁의 끝이 보입니다. 반드시 반드시 이번엔
정상화합시다. 에바다투쟁에 최대 집중해 주십시오.
1차: 오전 10시 에바다 농아원 앞 집결
에바다 정상화를 위한 투쟁결의대회(집중)
일시, 장소 : 29일(목) 18:30 에바다 농아원앞
본관 거점 농성 사수대 대오가 부족합니다. 농아원안에는 기숙사에 최성창과 폭력농아생들
상주하고 있고 밖에는 구재단 양봉애를 중심으로 폭력을 일삼는 농아인들을 전화로 모이고
있는 중입니다.
사수대는 나가면 들어오지 못하기때문에 외부에 나갈 수 없습니다.
동지여러분 오늘 집회를 기점으로 에바다문제 해결이 더욱더 빨라질 수 있는 상황으로 변화
하고 있습니다. 동지들의 투쟁만이 에바다 7년 투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습니다. 많은 참
석 부탁드립니다.
에바다 농아원 가는 방법은 지하철 국철을 타고 병점역에 내려 오산 방면으로 301번 버스를
타고 하북 삼거리에서 내리면 됩니다. 걸어서 오분 거리입니다.
[에바다투쟁 결합한 동지들 현황 작성일: 2003. 05. 29. Thu 09:54]
학생20명, 노힘9명, 민노당 1명, 쌍차 1명 밖에 없습니다. 어제보다 많은 인원이 빠져 나가
사수대오가 적습니다.
적들은 경찰의 비호아래 기숙사와 정문밖에 40명이 넘게 있습니다. 이제 구재단측과 그들을
비호하는 농아원생들과 농아인은 우리의 적입니다.
저녁 6시 30분에 집결해주십시오. 동지들 이번에 7년 투쟁을 끝장냅시다. 투쟁!!!
[지금 에바다 투쟁은 강력한 물리력이 필요합니다. 작성일: 2003. 05. 29. Thu 10:51]
투쟁을 함에 있어서 투쟁을 마무리 해야할 때 투쟁을 마무리 하지 못한다면 이후 투쟁은 정
말 힘들어질 것입니다.
에바다 투쟁이 지금 그런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조금만 앞으로 나가면 정상인데...
그 정상 문턱에서 밑으로 밀려 났을 때 다시 그 정상까지 올라가는데에는 엄청난 고통이 뒤
따를 것입니다.
동지들!
바쁘고 힘들더라도 에바다 투쟁에 집중해내는 힘을 보여줍시다.
지금은 그 어떤 여러가지 전술보다는 적들(구 재단측과 그를 비호하는 세력)에게 물리력으
로 압도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럴 때만이 벼랑끝에 몰려 발악하는 적들을 완전히 제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리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에바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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