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동자, 여성, 장애, 이주노동자의 차별과 이 세상의 모든 일상적인 차별철폐를 위해 100일간의 대행진을 시작한 동지들이 어제(5월 31일) 대전 신탄진에 도착하였습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동지에서 어린 청소년까지 쉼없이 차별철폐를 외치며 서울에서 대전까지 걸어온 동지들이었습니다.
'대전지역 불안정노동 철폐를 위한 연대회의 주최로 열린 환영식은 연대회의 참여단체 동지들과 대전철도차량정비창 동지들, 지역 문화패,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대한이연 노동조합, 한라공조 노동조합, 공공연맹 대전충남본부, 여성해방연대 동지들의 많은 참여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신탄진역앞에서의 집회와 작은문화제였으며, 차별철폐의 함성을 신탄진에 울려퍼지게한 환영식이였습니다.
오늘(6월 1일)은 차별철폐 100일 문화대행진단 동지들과 함께 신탄진역에서 갑천둔치를 지나 대화동 근로자복지회관까지 이동합니다.
현재 갑천둔치에서 점심과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 노동자는 하나다! 비정규직 철폐하라!
* 노동자는 하나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하라!
* 노동자는 하나다! 성차별을 반대한다!
전국노동자회 대전지역위원회(대전노동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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