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 미화노동조합은 재작년(2011년)에 소장의 횡포와 저임금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동조합에 가입 하였습니다.
비리문제로 소장은 자진해서 나가고 단협을 맺음으로서 근로조건개선과 정부규정준수를 위한 상경집회와 예산산정에 대한 감시로 임금인상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새로운 업체가 들어오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노사합의로 작성된 단협까지 무시하고 노동조합활동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근무중인 조합간부를 찾아가 시비를 걸어 폭력사태를 유발하고, 올해에는 노동조합측 징계위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회사측 징계위원들만의 결정으로 2명에게 해고, 1명에게 감봉 징계를 결정한 것입니다. 그것도 계약만료를 1주일 앞두고서.
억울한 사연을 충남대학교 대학본부측에 하소연하니 그건 업체와의 문제이니 우리한테 얘기하지말라는 말만합니다. 그러나 학교에서도 용역업체가 법을 위반할시 업체에 대해 계약해지내지는 제재할 권리가 있습니다. 또 규정이전에 자기학교 근무자가 이런 일을 당했는데 내용을 제대로 알아보기도전에 우리는 권리는 없다는말로 귀를 닫고 있다면 이 얼마나 억울한 일이겠습니까? 내일 모레면 새로운 용역업체가 정해집니다. 해고자 2명도 원래는 당연히 계속 고용승계되어 일을 해야합니다. 이분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갈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들에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 드립니다.
오늘 11시 30분에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내일 대학본부앞에서 집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시간되시분들은 참여해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