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절차로 인한 징계로 충남대 미화 청소노동자 2분이 부당해고 당하여 충남대 대학본부에서 농성을 한지 오늘로 6일째가 됩니다. 1분은 부당징계로 1개월 감봉을 받으셨습니다.
노동조합과 조합원 분들을 괴롭힌 업체는 이번 2013년 충남대 미화 입찰계약에 순위권 안에도 들지 못했습니다.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조합원 분들을 괴롭혔던 업체가 이번 입찰에 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자 조합원 분들은 기뻐하시고, 희망을 찾으셨습니다.
충남대 학교측과는 고용승계에 대해서는 합의를 했지만 말만 믿고 할 수 없기 때문에 해고되신 2분이 계약서를 쓸때까지 충남대 대학본부 농성을 계속합니다. 학교에서는 고용승계에 대해서는 거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도 충남대 대학본부 3층에서 농성은 계속됩니다.
해고되지 않은 조합원 분들도 단결의 마음으로 함께해 주고 계십니다.
부당해고 당하신 2분이 고용승계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 연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