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에선....
구미에선 노동자들이
길거리로 나왔습니다.
오리온 전기, 한합HK , 코오롱 정투위 공동투쟁을 맞고 있다.
정부의 무분별한 정책실패와 일방적인 자본 편들기로 인해 많은 장기투쟁
사업장을 낳고 있다.
멀쩡한 공장이 투기자본에게 헐값에 매각되더니
이내 이윤만 챙기고 빠져 청산으로 내몰리는가 하면,
흑자행진에 명분도 없이 일방적으로 정리해고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노조 선거 개입에
이르기까지 수수방관하는가 하면,
수차례에 걸쳐 회생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실사
결과로 나온 공장을 국책은 은행을 필두로 회생계획안을
거부하고 당장의 눈앞 이익만을 생각하는 것이
이 나라의 정부이다.
그래서이다. 구미지역 3사는 사태의 책임은 정부에게 있고
이 사태를 해결 할 수 있는 것도 정부임을 분명히 한다.
따라서 정부는 투쟁의 대상이고 대정부공동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는 열심히 일한죄 밖에 없습니다.
몸이 아파도 참고 배가 고파도 참고 서러워도 참고
가족이 보고 싶어도 참고 추위에 견뎌온 우리는
끝까지 투쟁으로 대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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