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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금강화섬 공장사수투쟁 승리를 위한 창원투쟁단의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5일 동안 동생처럼 잘 대해주셨던 통일중공업해고자동지들과 출근선전전을 마지막으로 진행했습니다.
부당해고구제신청에 대한 중노위 판결을 보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시는 통일중공업동지들을 보내드리고 거점으로 사용했던 천막을 청소했습니다. 남아있던 동지들과 아쉬운 인사를 나누며 비록 지역과 연맹이 다르지만 힘찬 연대를 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 ▲ 창원 투쟁을 마무리하며 통일중공업 해고자동지들에게 투쟁의 글을 남기고 있다. @금강화섬노조 - 선전부 |
강고한 연대투쟁 비정규직철폐하자!
비록 짧은 시간동안 창원지역의 동지들을 만났지만 마창노련의 산 역사가 숨 쉬는 노동자도시의 힘을 느꼈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자본과 타협하기 시작하고 투쟁을 하지 않는다면 노동조합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것, 노동자로서의 자존심과 생존권을 지키는 것은 단결과 연대의 힘이라는 것을 확인한 것입니다. 창원지역 동지들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의 마음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 마지막날 경한코리아 앞에서 노동가요를 방송하고있다. @금강화섬노조 - 선전부 |
노동자의 자존심으로 끝까지 투쟁해서 반드시 승리하자!
연대투쟁! 단결투쟁! 생존권을 쟁취하자!
노동자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마! 경한정밀 이상연은 각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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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26일
:::금강화섬 공장사수투쟁 승리를 위한 창원투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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