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노조 울산지부 임창수 수석부지부장 삼성SDI하이비트 농성장에서 칼에 찔리는 테러를 당하다.
2007년 9월 10일 새벽 4시 50분경 울산시청 앞에서 삼성 SDI 하이비트 노동자들의 고용보장을 요구하는 노숙 농성 중 금속노조 울산지부 임창수 수석부지부장이 괴한으로부터 가슴에 식칼이 찔리는 테러를 당하였다. 임창수 수석부지부장은 급히 울산병원으로 후송되어 수술 준비 중이다.
금속노조 울산지부는 오늘 새벽 임창수 수석부지부장에 대해 일어난 테러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며 정부와 경찰측에 오늘새벽 일어난 식칼테러의 의도와 배후를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
벼랑끝에 내몰린 삼성 SDI 하이비트 노동자들이 울산 시장이 나서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노숙 농성에 식칼테러라는 비열한 작태는 어떤 이유에서도 용납과 용서가 되지 않을 것이며 금속노조는 향후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이번 테러의 의도와 배후를 밝힐 것이다.
2007년 9월 1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울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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