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콤비정규지부 투쟁 민주노총으로 확산
사무금융연맹, 중앙집행위원회 통해 후원회 조직 및 민주노총으로 확산 하여 투쟁 할 것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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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권 : 제 96 호
발행일자 : 2008년 1월 17 (목)
발 행 인 : 황 영 수
홈페이지 : rekoscom.jinbo.net
파 업 : 제 128 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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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으로 정규직 직접고용! 비정규직 철폐!
▷ 지부 투쟁 지원을 위한 연대 이어져
어제(1월16일) 민주노총 사무금융연맹은 새해 들어 첫 번째 중앙집행위원회(이하 ‘중집’)를 개최하고 2008년 민주노총 파견대의원 선출의 건등 총 6개의 안건에 대하여 논의 하였으며 이중 2개의 안건이 코스콤비정규지부(이하 ‘지부’)와 직, 간접적 관련이 있는 안건이었다.
이번 중집에서 지부는 민주노총 모범조직으로 추천되어 오는 2월24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시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그러나 무엇 보다도 지난 16차 총회를 통하여 연맹 비상대책위원회에 교섭권과 체결권을 위임한 것과 맞물려 지부의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연맹의 가열찬 결의가 모아지고 있으며 또한 민주노총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주목할 대목일 것이다.
지부는 현재 128일간의 파업 투쟁을 전개 하였으며 코스콤은 이에 대하여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하여 조합원들은 현재 4개월여의 급여를 받고 있지 못한 실정이며 이는 추위와 더불어 받는 고충중의 하나이다.
또한 20여명의 조합원이 형식상 소속되어 있던 IT NADE는 지난 1월5일을 기하여 상벌위원회에 참석하라는 통지를 이메일로 전한 뒤 정당한 쟁의 활동임에 이를 거부하자 무단결근을 이유로 전원 해고 조치를 하는등 수많은 탄압을 감내하며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재정적 압박과 해고등의 탄압과 그 속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너무도 정당하기에 절대 굽힐 수 없으며 조직적 차원에서 이를 극복하고 대처하고자 지부는 CMS를 통한 후원인 모집과 설 특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중집에서도 이를 연맹차원으로 확대하고자 지부의 설 특판사업을 위해 연맹 산하노조에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으며 두 번째로는 CMS를 이용한 후원회를 조직하기로 했다.
CMS 후원은 --개인회원 조합원 1인당 3,000원 -단체회원 조합원 100인 미만 노조(지부) 월 30,000원 / 조합원 100인 이상 ~ 500인 미만 월 50,000원 / 조합원 500인 이상 월 100,000원 -상근간부 및 운영위원은 월 10,000원을 후원하기로 결의하는 한편, 안건에는 없었으나 위원회 구성원의 건의를 통하여 상근간부 및 운영위원들은 코스콤 후원인 1인 10구좌 개설 운동에 나서기로 결정 하였다.
연맹에 교섭권을 위임함으로 지부의 투쟁은 새로운 국면으로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으며 중집의 결의와 같이 이제 노동조합 차원의 투쟁이 아닌 연맹과 나아가 민주노총으로의 확산으로 더욱 가열찬 투쟁을 전개 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