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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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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국민참여당 대전시당(042-528-4240) | 내용문의 대전시당 노동위원회(준) 위원장 : 박희태(010-8493-1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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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8일(금) [석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3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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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노동자건강관리의 실패하였다.즉각 격리 치료대책을 수립하라! |
- 한국타이어 추가 사망자 발생에 따른 대전시당의 입장 -
○ 이명박 정부와 사돈관계인 한국타이어는 더 이상 귀중한 노동자들의 생명을 아사가지 마라. 오늘까지 117명의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죽어갔다. 얼마나 많은 노동자가 죽어야 하는가? 2010년1월6일 06:30분경 을지대병원에서 손0구(52)씨가 심금경색으로 사망함으로 새해 벽두부터 유해물질에 대한 심각성을 우리에게 알리고 있다. 노동부는 2차례에 걸친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역학조사에서 소량의 유해물질로 인한 직업병 연관을 부정하였으나 이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졸속적인 역학조사였음이 이미 09.3.6일 노동부 특별근로 감독결과 직업병 요관찰자가 720명에 달하는 것을 확인된 바 있다.
○ 더불어 유기용제의 중독은 그것이 소량이든 다량이든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기관지나 호흡기를 통해 중독된다는 것이고 이미 현장노동자들이 유기용제에 의한 동일질환을 앓고 있는 것이 특별근로감독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 이는 매우 심각한 사실이며 09.3.6일 노동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579명에 대한 직업병 유소견자들을 노동부가 직접관리하고 유해 독성물질을 규정 하겠다는 대책을 내 놓은 바 있다.
○ 국민참여당은 이러한 관계부처인 노동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한국타이어 현장의 노동자가 죽었다는 사실에 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노동부가 내놓은 대책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현장의 노동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인지에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 이에 국민참여당은 노동부가 한국타이어 노동자 질병 유소견자들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비롯한 유독물질 규정의 대상 및 조치에 대한 제반 사항을 즉시 공개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치료 및 예방대책을 내놓을 것을 요구한다.
○ 사태가 이러함에도 한국타이어는 노동자들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면피한 채 마치 노동자들의 죽음이 일반질환에 의한 사망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이는 분명 기업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윤리를 저버리는 반사회적 반인권적 행위로 사회적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 국민참여당은 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사망의 사인과 원인이 유기화합물에 의한 중독으로 규정하고 관계기관과 한국타이어 기업주가 이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집단 보상 및 배상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
○ 한국타이어 뇌심혈관계질환 사망자 발생은 노동부와 사측의 조사, 평가, 조치, 개선이 실패한 것을 입증한 것으로 노동부 스스로 하겠다고 하는 “엄정한 조치”가 불가피 하다.노동부는 한국타이어 내에 뇌심혈관계질환 유발원인이 상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 발표하였다. 한국타이어 뇌심혈관계질환 노동자 추가 사망자 발생은 노동부가 09년 6월 17일 발표한 종합대책이 미흡하였음을 입증한 사망사건이다.
○ 한국타이어는 “자체적인 작업환경개선 및 보건관리계획”을 노동자 집단사망 사건의 후속조치로 시행하였으나 이것이 실패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에 대한 즉각적인 질환자 및 유소견자들에 대한 격리치료 및 특별근로감독을 비롯한 엄중한 조치를 시행하여야 한다.
○ 이에 우리는 대전지방노동청장 면담을 통한 추후관련 조치에 대한 입장을 물을 것이다. 국민참여당 대전시당은 579명 질환자 전원에 대한 현황파악에 들어갈 것이고, 관련된 질환자와 사망자 유족들에 대한 적극적인 민원을 수렴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이다.
※ 내용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국민참여당 대전시당 노동위원회(준) 박희태(010-8493-1357)에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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