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는 반이성주의적 행태를 중단하고 역사와 시민사회를 더 이상 우롱하지 말라
고려대 강사 백동현
최근 서프라이즈사태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민족문제연구소측에서 2006년 초 친일재산조사위 구성을 둘러싼 1차복마전을 전개하는 와중에 작성했던 투서원본에 필자에 대해 '미국간첩론'을 구사하여 음해투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강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미 8.23.자로 진상을 밝히기를 요청했음에도 묵살하고 있기에, 거듭 반이성주의적 행태에 대해 그 진상을 밝히고 투서원본의 공개와 더불어 본인은 물론 시민사회에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
분단국인 한반도에서 '미국**' 또는 '북한**'이라는 용어가 지닌 의미를 누구보다도 잘 알만한 자들에 의해 이루어진 일인 점에서 매우 충격적이며, 해당 행위에 대한 분명한 입장발표가 있어야 마땅하다.
더불어 역사와 시민사회에 대한 우롱으로 일관한다면 그에 대한 응분의 대가가 주어짐을 분명히 밝혀 두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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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제연구소는 투서원본에 '미국간첩론'을 정리했는지 여부를 밝히기 바란다
고려대 강사 백동현입니다
본인이 이미 자료를 통해 2006년 초 친일재산조사위의 구성을 둘러싸고 본인에 대한 '음해성 투서'를 제출하는 등의 방법론을 동원한 1차복마전이 벌어졌음과 그로 인해 음해의 와중에 본인의 모친께서 수술후 회복치료 중 잘못되셔서 급거하셨음에 대해 대외에 자료를 내보내어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 봅니다.
제가 7월초부터 8월 11일경까지 '통일기금의 보전'을 위해 전국으로 '평화의 투어'를 진행하였던 바도 있고, '평화의 투어'도 성과가가 미미하여 근본적으로는 '소통의 부재'가 아닌가 하여 화가 나서 그동안 소통하지 않았던 이른바 친노그룹과의 소통을 하고자 '서프라이즈'를 통해 8월 초부터 소통을 진행하고자 한 바도 있습니다.
소통을 진행하던 중 놀라운 얘기를 듣게 되었고, 그로부터 만 하루만에 서프라이즈측에서 본인의 활동을 정지시키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매우 중대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며, 그것은 서프라이즈의 아래의 댓글에 나타나는 '미국간첩론'이 이미 널리 퍼져있던 내용이며, 그것은 다름아닌 민족문제연구소측에서 2006년 초에 청와대에 넣었던 투서의 원본에 기재되어 있는 '미국간첩론'에 근거를 둔 것으로 추정합니다.
도대체 이게 사람이 할 짓인지 충격적이며, 기가 막히며 '왜 박한용이란 놈이 본인이 네차례 수술도중이던 위험한 3차 수술 직후 살인멸구기도까지 했는가'에 대한 해답을 어제와 오늘 서프라이즈 사태를 겪으며, 그 본질에 대해 어느 정도 감이 잡히며, 2006년 초 김현기 전 청와대 행정관이 본인에게 "투서가 들어와서 청와대가 발칵 뒤짚혔다"는 얘기를 했는지 그 진상을 알게 된 듯 합니다.
본인이 학업과 생활에 버겁기만 하던 학문하던 시절의 습관으로 '자기 일에 몰두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자제해 왔던 것이며, 국가일을 하던 친일재산조사위에 있을 적에도 여러 복잡스런 상황에 대해 남들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발언을 하지 않았던 것마저 이용하여 그간 인격에 대한 심각한 모독 행위를 자행했음에 대해 이해할만 합니다.
거두절미하고 글을 쓰는 이유를 밝힙니다.
첫째, 민족문제연구소측은 2006년 본인에 대한 '음해투서'의 내용에 '미국간첩론'마저 담아 작성했는지 투서원본을 공개하기 바랍니다.
둘째, 전 청와대 행정관 김현기씨와 황인성 사회수석께서는 투서의 내용과 투서전달자에 대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세째, 내일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던 '경인7적' 명단의 발표는 8.29. 국치 경험 100년이 되는 날에 '경인10적'으로 정리하여 내보냅니다.
2010.8.23.
고려대 강사 백동현
*서프라이즈에서의 글쓰기는 만 하루만에 정지가 해제되었으며, 서프라이즈측의 민주주의적 태도에 감사를 표합니다.
한민족 민족회의(http://cafe.daum.net/KNC) 집행부
친일재산조사위 관련 투서원본공개를 요청하기 위한 서명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97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