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1년 11월 25일 12시
장소 : 대전역 동광장
지난 21일 자택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영원한 철도노동자 故 허광만동지의 추모재가 오늘(25일) 12시에 대전역 동광장에서 엄수되었습니다.
이에 앞서 철도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 동지들이 허준영 사장 면담을 요구하며 철도공사로 진입하려는 순간, 경찰은 저지선을 만들고 최루액을 난사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하였습니다.
故 허광만 동지는 지난 2009년 합법파업을 불법으로 만들고, 파업에 나선 조합원들을 무차별 해고했던 이명박 정부와 철도공사측에 의해 해고된 해고노동자였습니다.
이러한 동지의 죽음은 자살이 아닙니다. 반노동자 정권 이명박 정권과 역대 최악의 낙하산 인사로 임명된 폭력경찰 출신 허준영 사장에 의해 저질러진 사회적 타살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해고자 없는 세상,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이룰때까지 동지의 뜻을 잊지않고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허광만 동지, 노조탄압 없는 세상, 해고 없는 세상에서 편히 쉬소서!!
해고는 살인이다! 허준영이 책임져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