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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평화협정 체결 용단내려야 미국에 이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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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훈 기자
승인 2015.11.11
"하루라도 빨리 평화협정 체결용단을 내리는 것이 미국에 이로울 것이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1일 논평을 통해 미국정부를 향해 평화협정 체결을 거듭 촉구했다.
논평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교체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은 때로부터 적지 않은 시일이 흘렀다"며 "그러나 미국은 아직까지 부당한 주장을 앞세우면서 대답을 회피하고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것은 조선반도 평화보장문제에 대한 현 미 행정부의 태도를 반영하고있다"며 "오늘날 조선반도에서 평화협정 체결은 급선무이며 지역의 평화보장을 위하여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지정학적으로 대국들의 이해관계가 가장 복잡하게 얽혀져있는 동북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조선반도에서 첨예한 정세가 지속되면 임의의 시각에 전쟁이 터질 수 있으며 그것은 곧 세계적인 핵전쟁으로 확대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논평은 "미국이 진실로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우리의 평화협정 체결제안에 응해나오지 못 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조선반도 문제해결과 지역의 평화보장에 대한 의지를 국제사회 앞에 보여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협정으로 교체하는 것은 현시기 모든 문제해결의 관건이며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도"라며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수십년간에 걸친 조(북)미사이의 적대관계를 끝장내기 위한 정책적 결단을 내림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를 담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하루라도 빨리 평화협정 체결용단을 내리는 것이 미국에 이로울 것"이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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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015-11-12 15:3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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