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7월 24일로 100일이 됩니다.
하지만 294명의 희생자에 대한 원인도, 10명의 실종자에 대한 대책도 그 어느 것 하나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국정조사는 새누리당의 방해로 난항에 부딪혔고, 특별법은 통과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광화문에서 단식농성을 하고 있고, 생존학생들이 안산에서 국회까지 행진을 통해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세월호 참사 대전대책회의는 100시간 공동행동을 통하여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려 합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통하여 100시간 공동행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내일부터 대전시내 곳곳에서 1인시위, 서명등을 통하여 직접 시민들을 만날 것입니다. 그리고 7월 24일 서대전시민공원에서 특별법과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목사님들을 중심으로 하여 대전역 서광장에서 유가족 지지 대전시민 동조단식에 돌입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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