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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사망노동자 충청권 추모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아침부터 추적 추적 내리던 비는
집회 내내 산재사망 노동자의 눈물처럼 대열을 휘감았습니다.
1년 2500명, 3시간에 한명씩 노동자가 죽어가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5분에 한명씩 산업재해로 노동자가 다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이 앞장서서 산재사망과 부상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노동청 앞에 모인 150여명의 동지들은
산재사망 노동자를 추모하며
산재를 줄이기 위한 투쟁을 결의하며
빗 속에서 그렇게 투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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