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대전본부 2016년 정기대의원대회(16차)가 지난 3월4일 15시에 본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대회 개최에 앞서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유성구을 선거구에 정의당으로 출마한 이성우 전 공공연구노조 위원장이 인사를 했으며 2015년 총파업 투쟁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1부 기념식에서는 이대식 본부장의 대회사에 이어 PLA지회를 대신해 김정태 금속노조대전충북지부장이 PLA투쟁 상황에 대한 보고, 언론노조대전일보지부 투쟁에 대해서는 장길문 지부장이 보고하였다.
이어 모범조직에 대한 표창에서는 건설노조대전세종건설지부 풍물패 '심장'과 금속노조대전충북지부 PLA지회가 수상했으며 모범조합원은 공공운수노조교육공무직본부대전지부 김민진 조합원이 수상했다.
건설노조 풍물패 '심장'은 2015년 총파업에 적극 결합하여 투쟁의 힘을 불러일으키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노동자문화운동을 새롭게 일으킨것에 대해 서도 많은 평가를 받았다. 금속노조 PLA지회는 8개월여의 체불속에서도 민주노조운동을 지켜내고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동지들에게 격려와 연대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모범조합원상을 수상한 김민진 조합원은 학교 영어전문강사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중심에서 투쟁해 승리를 만들어내었다.
2부 대의원대회는 재적 157명 중 97명의 참석으로 진행되었으며 2015년 사업평가 및 결산승인의 건,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2016년 사업분담금 결의의 건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안건 처리과정에서 대의원들의 질의와 의견이 있었으며 전년도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결과가 보고되어 있지 않은것에 대한 질의가 있었으며 이에대해 차기 대의원대회와 운영위원회에 제출하는 것으로 했으며 노조가입 캠페인 등 홍보물 제작시 노동자들이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제작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사업분담 납부율이 저조함을 지적하고 참석한 대의원들이 최대한 납부하자는 의견을 제기하기도 했으며 17시30분 경 결의문 채택과 낭독을 하며 대의원대회를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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