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조직화를 위한 총연맹 임원 대전지역 현장순회가 5월 24일 금속노조 보쉬지회와 한온시스템지회, 공공운수노조 대전도시공사노조, 화섬노조 캄소지회에서 진행되었다.
임단협이 진행중인 보쉬지회는 사측이 성과연봉제와 저성과자해고제 도입 등 단협 개악을 들고나왔으며 한온시스템도 성과호봉제, 임금피크제 등 수십가지 개악안을 제출해 놓은 상태였다. 뿐만아니라 한온시스템의 경우 새로 인수한 한온자본이 조합원들의 임금삭감을 요구하여주주들에게는 1/4분기 260여억원 배당을 결정해 반발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노조 또한 성과연봉제 등 공세를 저지하기 위해 조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6월 중 집행부 선거를 앞두고 있다.
캄소지회는 최근 사측이 비밀매각을 진행합에 따라 단체협약 승계와 고용보장 등을 요구하며 천막농성 등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현장 순회 이후 19시부터는 본부 다목적홀에서 '확대간부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해 현 정세와 투쟁계획을 공유하고 총파업,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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