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조합의 철탑농성을 법원이 강제철거하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는 대법원에서 판결이 된 불법파견과 관련된 내용을 전혀 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은 법을 안 지키고 있는 현대자동차를 상대로 법을 지키라고 요구하고 있을 뿐입니다.
노동자들이 정당한 법집행을 요구하며 투쟁하고 있는데 법원은 오히려 사측의 입장만을 대변하며 노동자들의 철탑농성을 강제철거하려 하고 있습니다.
27일 전국적으로 현대자동차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노동자들에게 법을 강요하며 강제철거할 것이 아니라 대법원 판결까지 어기고 있는 현대차에게 강제 이행을 종용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앞으로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투쟁하겠습니다.
공공연구노조, 공공운수노조 대전충남본부, 민주버스본부 대전충청지부, 금속노조 대한이연지회, 민주노총 대전본부에서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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