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대선을 6일 앞두고 새누리당 대전시당 앞에서 “공기업 민영화 강행 새누리당 규탄 민주노총 대전본부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11일 시사IN은 이명박 정부가 물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인천공항, KTX, 가스, 전기등을 거쳐 이제 물마저도 민영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민영화는 결국 대재벌들과 외국 투기자본들의 배만 불려주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득에 눈 먼,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이명박 정부는 또 다시 민영화를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공기업 노조들과 함께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민영화가 아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조폐공사노동조합, 철도노조 대전지방본부, 사회보험노동조합 대전충남지회, 보건의료노동조합 대전충남본부, 한국가스공사노동조합 대전충청지회 , 한국가스기술공사노동조합, 대한지적공사노동조합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진행한 오늘 기자회견은 지역의 공기업 노동조합들 전체가 민영화에 반대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공기업 노동조합과 함께 사회공공성을 지키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영화 반대 투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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