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의 '노동시장 구조개악저지'를 위한 민주노총의 2차 파업이 7월15일 대전지역에서도 힘차게 진행되었습니다.
'분쇄! 더 낮은 임금, 더 쉬한 해고, 더 많은 비정규직''규탄! 최저임금 일방 강행' 노동자-시민 살리기 대전지역 총파업대회는 15시 정부대전청사 남문광장에 집결해 박태협 민주노총대전본부 부본부장(철도노조대전본부장)의 투쟁연설을 시작으로 가두행진이 이어졌습니다.
가두행진은 건설노조 풍물패를 앞세우고 기수단과 대표단이 서고 본대오는 건설노조와 일반지부 등 비정규노조, 공공과 금속, 보건 등이 뒤를 이어 힘차게 진행되었습니다.
행진 중에는 함성으로 파도타기도 하고 대시민 선전을 진행하고 뽁뽁이 밟기 등을 진행하며 대전고용노동청 까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본대회는 16시에 대전고용노동청 앞에서 노동의례를 시작으로 이강진 수석부본부장의 여는 발언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연대사는 민주노련 충청노점상연합의 김성남지역장이 반민주, 반노동, 반민생 정권 박근혜정권 규탄발언을 해주셨습니다.
이어 한국타이어와 전교조, 공공운수노조의 몸짓패로 구성된 대전지역노동자연합몸짓패의 힘차고 멋진 율동이 진행됐습니다.
첫번째 투쟁발언은 조민제 금속노조대전충북지부장이 노동시장 구조개악안에 대한 규탄발언이 장영순 민주노총대전본부 부본부장이 최저임금 일반결정에 대한 규탄 발언이 이었습니다.
두번째 투쟁발언 이전에 민중노래패 우리나라 박일규님의 노래공연이 열기있게 진행되었습니다. 두번째 투쟁발언에서 김명환 건설노조 대전세종건설지부장이 건설노동자의 열악한 조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하반기 투쟁에도 선봉에 서겠다는 결의발언을 해주셨고 이어 지정배 전교조대전지부장이 7명의 해고자를 쫓아내라고 법외노조로 몰오간 박근혜 정권을 규탄하는 발언과 전교조 지키기 100만 서명운동에 함께 해줄것을 호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대식 민주노총대전본부 본부장의 대회사에서 하반기 민중총궐기로 박근혜 정권을 끝장내는데 민주노총이 가장 선봉에서 투쟁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어 '최저임금 일방강행'과 '노동시장 구조개악" 얼음을 깨는 포퍼먼스와 파업가를 부르면 2차 총파업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건설노조와 대전일반지부가 주축이되었고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 화섬노조 등 1,000여명의 조합원들이 뜨거운 날씨속에도 가열찬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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