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는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와 함께 '대전지역 어린이 직업탐방학교 드림톡'을 8월18일 개최했습니다.
이번 직업탐방학교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자녀 20명과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에서 추천한 어린이 20명이 함께했습니다.
직업탐방 장소로는 한국조폐공사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방문했으며 각 노조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진행되었습니다.
대전역 동광장에 집결한 아이들과 함께 철도노조 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이강진 수석부본부장의 인사말과 조편성, 조구호 정하기, 기념촬영 이후 버스를 타고 조폐공사로 이동했습니다. 조폐공사에서는 화폐의 역사, 조폐공사의 업무, 위조지폐 확인하는 법 등 직업특강과 화폐박물관 견학을 했습니다. 특별히 조폐공사노동조합에서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푸짐하게 준비해주셨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 이동해 노동조합의 지원으로 마련한 맛있는 점심식사를 진행하고 반도체 실험실과 전시관 견학, 연구원과 대화시간을 가졌습니다. 대화의 시간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도록 질의 응답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어서 한주동 에트리노조 위원장님의 인사말과 함께 에트리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을 보고 전시관 체험과 관람을 했습니다. 인원이 많아 모두 체험을 하지는 못했지만 최첨단 기술이 만들어낸 신기한 모습에 경탄을 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이후 마지막 순서로 에트리 체육관으로 이동해 공동체놀이과 소감나누기를 하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처음 모였던 대전역 동광장에 모여 하루동안 함께한 친구들과 아쉬움의 인사를 나누고 직업탐방학교를 마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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