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대전본부 2015년도 정기대의원대회가 지난 3월5일 개최되어 ‘노동자·서민 살리기 총파업’등이 포함된 2015년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대의원대회에 앞서 총파업투쟁계획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투쟁사업장 대표자들이 나와 투쟁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았다.
이대식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자가 살고 국민이 사는 총파업투쟁에 지역의 힘”을 모아갈 것을 결의하였으며,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대신해 최종진 수석부위원장이 투쟁사를 통해 ‘(총파업투쟁)철저히 준비’할 것을 요청했고 ‘단 한번의 승리’는 끝이 아니라, 시대전환의 시작이며 “그 절박한 희망”으로 달려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대의원대회에서는 모범조직상과 모범조합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모범조직상에는 언론노조 대전일보지부, 공공운수노조대전지역일반지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지회, 화섬노조 제일사료대전지회가 수상했으며 모범조합원상은 김현수(현대차판매), 한경의(학비), 김기영(수자원), 강석관(건설), 강은선(대전일보), 김미라(한화갤러리) 조합원이 수상했다.
2015년 사업기조로는 ▸2015년 노동자 살리기 총파업 조직▸전략수립과 민주노조 역량 마련▸조직력강화와 현장교육 활성화▸미조직 비정규조직화 및 지역 의제화▸총력투쟁 태세 구축 및 지자체 교섭과 투쟁 강화▸노동자 건강권 쟁취, 노동안전강화 ▸조합원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민주노총대전본부로 정했다.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에서는 ‘노동자정치세력화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제안이 있었고 이에 대해 총연맹 사업기조에 맞게 추가하기로 하였다.
3호 안건으로 ‘사업분담금’에 대한 결의가 있었으며 정규직조합원 년2,500원, 비정규직 및 최저임금 조합원 년1,000원을 결의하였으며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마련 요구에 따라 이후 대표자회의에 계획을 제출하기로 하였다.
안건4호에서는 네명의 부본부장과 두명의 회계감사가 선출되었다. 부본부장으로는 박태엽(철도노조대전본부장), 김성남(보건의료노조대전충남본부장), 김홍일(건설노조대충강본부장), 장영순(일반지부카이스트지회장)이 회계감사로는 홍영호(한올바이오파마지회장), 이승진(대전건설기계지부사무부장)이 선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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