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해..광주·전남 달라지는 것들?

작성자
사회민주주의자
작성일
2022-01-03 00:40
조회
112

2022년 새해..광주·전남 달라지는 것들?


하선아 입력 2022.01.02. 21:41







[KBS 광주] [앵커]

광주시가 올해부터 모든 초중고교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모든 출생아에 대한 '첫만남 이용권' 2백만 원을 지급하는데요.

2022년 새해 달라지는 주요 지원책을 하선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모든 초중고교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합니다.

초등학생 10만원, 중고등학생 25만원입니다.

아이 한 명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은 만 8세 미만까지 대상이 확대되고,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생계급여 수급 여부에 관계 없이 모두 20만원씩 지급합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돌봄 서비스는 2월부터 정원을 20명으로 확대하고, 3월부터는 중증뇌병변장애인에 대한 낮활동도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자녀 수에 상관 없이 모든 출생아에 대해 '첫만남 이용권' 2백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합니다.

소득에 관계 없이 모든 출산가정은 방문 산후조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만 1세까지 모든 영아 양육가정에는 월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지원합니다.

농업인 월급제 지원품목은 오이와 토마토 등 14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여성농업인들의 문화생활을 위한 행복바우처는 자부담을 면제하고 전액 도비로 지원합니다.

목포와 가거도, 여수·고흥과 거문도, 완도와 여서도 구간 등 3개 구간에서는 일반인 운임의 절반을 지원하고, 섬지역 도민들은 주소지 안의 모든 여객선을 천 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중년 조기퇴직자와 은퇴자들의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장려금은 만 40세에서 69세 이하까지 대상을 확대합니다.

이밖에 광주와 전남은 공통으로 혼자 사는 무주택 청년에 대해 월 최대 20만원의 주거비를 최대 1년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영상편집:이성훈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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