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

[성명서]

전국노동자대회 집회방해와 폭력탄압 윤석열 정권 규탄하며, 연행 조합원 즉각 석방을 촉구한다!

 

윤석열정권은 지난 11월9일 민주노총 주최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및 1차 퇴진총궐기’에서 경찰의 폭력적인 집회 방해와 집회장 침탈로 인해 다수의 조합원, 시민들이 부상당하고 10명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폭력적으로 연행되었다.

경찰은 폭력에 다치고 쓰러진 노동자를 노상에 방치하고, 응급실에서 처치받고 있는 부상당한 조합원마저 강제연행했다. 또한 연행된 조합원들의 면회를 전면 금지하는 위법과 인권유린마저 자행했다.

 

그럼에도 윤석열정권은 보수언론과 함께 민주노총을 폭력집단으로 매도하며 차벽과 중무장한 경찰의 폭력을 동원한 집회방해와 민주주의 압살행위를 은폐하려 하고 있다.

 

윤석열정권은 지지율 17%라는 위기상황에서 신고제인 집회를 허가제로 불법 탈법적으로 운영하며 노동자시민의 분노를 잠재우려하고 있으며 폭력을 유도하여 분위기 반전을 꾀하려고 있다.

 

민주노총대전본부는 반노동, 반민주, 반평화적 윤석열정권의 어떠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다. 시민을 보호하기 보다는 권력의 도구로 전락한 경찰의 어떠한 폭력적 탄압에도 두려움없이 투쟁할 것이다. 우리는 더욱더 큰 저항을 조직하여 윤석열정권 퇴진투쟁의 불바람을 일으킬 것이다.

 

윤석열정권은 폭력적으로 연행된 조합원 전원을 즉각 석방하라!

민주노총대전본부는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2차, 3차 총궐기 투쟁을 조직할 것이다. 노동자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 파괴 정권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전면에 나설 것이다.

 

2024년 11월11일

 

민주노총 대전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