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우 퇴진, 이광오 파면!] 횡령의혹에 대해 성의있게 해명하라! 공공연구노조.이성우 집행부 해고자 생계비 중단/삭감 504일차, 해고자 원직복직 피케팅 320일차입니다.

작성자
jsc7192
작성일
2020-05-18 23:56
조회
463
공공연구노조.이성우 집행부 해고자 생계비 중단/삭감 504일차, 해고자 원직복직 피케팅 320일차입니다. 이성우 퇴진, 이광오 파면!

글을 네 번이나 쓰고 기록으로 남기면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성원 확인 없이 전자투표를 진행한 것의 규약 규정위반과 그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보란 듯이 정기대의원대회 결과를 홈페이지 공지란에 올렸습니다. 대의원대회나 각종회의의 결과를 홈피 회의자료실에 옮기는 것과는 달리 유달리 결과를 강조하며 공지란에 감사인사까지 붙여서 올렸습니다.

33년 노조활동을 한 이성우씨의 관록인가요? 정의당 징계관련 얘기(4)를 이어가기 전에 서태건 전 지부장이 임원활동비 관련 횡령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한 의견을 먼저 쓰고자 합니다. 5월 16일 아래와 같이 자유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이것은 지부장이었고, 서태건이라는 조합원이 횡령에 대한 의혹을 제기 한 글입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회계의 횡령문제를 제기했는데...

제기한 자게판 링크입니다.

http://kuprp.nodong.net/bbs/board.php?bo_table=free&wr_id=5395

개인적으로 이 횡령의혹에 대한 문제는 답변이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1) 임원의 활동비를 인상하는 수당규정 개정이 중앙위에서 다루어 졌는지? 그렇다면 수당개정안이 중앙위에 언제 어떻게 올라갔는지 그 결과에 대한 내용만 고지하고 서태건 전지부장님이 오해한 것이라고 해명을 하면 됩니다.

(2) 그것이 아니라고 하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올린 수당 인상분을 환수조치하고 근거 없이 처리한 회계담당자와 상위 결제자까지 책임을 묻고 징계를 하면 됩니다.

이 두 가지를 확인하는것은 그리 오래 걸리는 사안도 아니고 확인이 불가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서태건 전지부장의 횡령의혹제기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성우씨가 5월 16일 횡령의혹 제기이후 5월 18일 아래와 같이 이상한 답변인지 알 수 없는 글을 올렸습니다. “새장에 관한 메모”라는 제목으로.

“메릴린 프라이(Marilyn Frye)는 억압의 상태를 새장에 비유한다. 새장을 가까이에서 보면 철망이 한줄씩 보인다. 철망은 하나씩 보면 아무 것도 아니다. 그 얇은 선 하나가 새의 비행을 방해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새장에서 뒤로 물러서서 바라보아야만 그 철망들이 모여 새장을 이루고 있으며 이 새장이 새를 가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우리를 가두고 있는 새장도 뒤로 물러나야 볼 수 있다. "구조적으로 연결된 강압과 장벽의 네트워크"가 우리의 날갯짓을 방해하고 있음을 말이다. ”

-김지혜 <선량한 차별주의자> 중에서

이성우씨의 글이다. 횡령의혹 제기에 대한 답변치고는 너무 뜬금없지 않습니까?. 뭔 글줄이나 읽은 것을 자랑하고 싶은 것이거나 답변을 회비하고 싶거나 아니면 상대하기 싫다는 것인지? 이것이 공감과 연대를 얘기한 이성우씨의 언과 행에 맞는 것인지?

이성우씨야말로 스스로의 새장에 갇혀 자신을 칭송하는 그룹들의 우러러 보는 맹종과 모이를 먹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말을 했고, 어떤 행동을 해왔는지 보지 못하고...늘 좌표를 옮겨가면서 방향감각을 상실한...

40년이 된 5. 18의 야만, 거짓과 위선, 이를 바탕으로 한 배설에 토악질이 나왔는데, 이성우씨의 천연덕스런 글질에 속이 다시 이글거립니다. 비인부전이라 했는데, 문자와 지식도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복직을 위한 피케팅을 했고, 생계비 중단 삭감에 항의하는 피케팅을 했습니다. 김세동의 파렴치함에 항의하는 연좌도 카이스트 노조사무실 앞에서 늘 합니다.

읽어 주신 동지들께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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