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일본의 만행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 노동자상이다! 부산의 강제징용노동자상 철거 규탄한다!

작성자
민주노총대전본부
작성일
2019-04-15 13:45
조회
2189
[부산시의 ‘부산강제징용노동자상’ 강제철거에 대한 대전 연대규탄성명]

일본의 만행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 노동자상이다!
부산의 강제징용노동자상 철거 규탄한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하루 넘긴 4월 12일, 부산시가 ‘부산강제징용노동자상’을 철거했다. 친일의 역사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 할 지금, 부산시는 다시금 친일의 길로 회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특히 노동자상 부지에 대해 논의하자는 공문을 접수한 몇 시간 후 기습적으로 철거한 기만적 행동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우리는 지난 4월 10일,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며 대전에 강제징용노동자들을 기리는 노동자상을 건립할 것을 선포했다. 우리는 부산지역의 노동자들과 함께 부산의 노동자상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고, 오는 8월 15일 대전의 노동자상을 반드시 건립할 것이다.

‘강제징용노동자상’은 일제의 강제징용만행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이고, 다시는 이 땅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게 하겠다는 우리들의 결심이다. 2019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1919년의 선조들에게 드리는 마음이다. 이러한 노동자상을 철거한 행위는 우리들의 마음을 짓밟은 행위임을 부산시와 정부는 똑똑히 알아야 한다.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을 반대하고 철거하는 모든 세력이 친일 적폐세력이다. 우리는 친일 청산을 위해 모든 적폐세력들과 당당히 맞서 싸울 것이다. 100년 전 선조들이 일제에 맞서 당당히 싸운 것처럼, 친일잔재 청산과 역사정의 실현을 위해 싸워 나갈 것임을 선언한다.

2019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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