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지들!
한 동지 한 동지 찾아뵙고 감사인사 드려야 하는데 지면으로 인사 드려서 송구스럽습니다.
사실은 어제 지역에서 그렇게 많은 동지들이 오실 거라 예상을 못했었는데 자리가 모자를 만큼 채워주신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동지들이 채워주신 것은 주점의 비어있는 자리가 아니라, 지역에서 연대하고 관심 갖고 지지하고 있다는 동지애였기 때문에 더 가슴이 벅찼습니다. 그리고 몸은 힘들었지만 더 큰 힘을 얻었습니다.
부족한 것이 많은 주점이었지만 너그러이 이해해주신 동지들!
많이 부족하고 미비한 노동조합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한발 더 큰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제 조언해 주신 말씀들 잘 새기고 투쟁하도록 하겠습니다. 투쟁!!
학교비정규직 선봉투쟁! 비정규직 철폐하자!
단체협약 쟁취하여 인간답게 살아보자!
강고한 연대투쟁 장투사업장 승리한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김경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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