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협파기 분쇄! 공장폐쇄음모 박살!
민주노조 사수! 원직복직 ● 생존권 쟁취!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오창 본사 앞 농성투쟁 속보
발행인 | 하이텍알씨디코리아투쟁승리를위한공대위 (http://cafe.naver.com/antihitec.cafe)
발행일 | 2007년 6월 24일(일), 농성 4~5일차, 제3호
주말, 지역선전전을 통해 하이텍 자본의 실상을 알렸습니다!
오창지역에서 하이텍의 이미지는 좋은 편입니다. 충북대 로봇 동아리에 지원을 하고, 지역에 장학재단을 설치하고 불우이웃돕기를 하는 등의 선행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이텍 자본은 부당해고로 판결난 해고자 5명을 현장에 복직시키지도 않고, 노조탄압의 선봉에 서있는 등 악랄한 자본가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방송차를 이용하여 공단지역을 돌며 하이텍 자본의 실상을 알렸습니다.
정리해고 분쇄!! 민주노조 사수!! 콜-텍 지지방문
계룡에 위치한 콜-텍 지회 지지방문을 다녀왔습니다. 자산규모 6천만원으로 시작한 기법을 현재 2000억원으로 매년 엄청난 흑자를 기록하며 중국에 생산공장까지 설립하였습니다. 하지만 노동조합이 생기자 폐업을 하겠다고 선언하고 정리해고를 단행하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로의 조그만 공장에서 시작하여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기업을 꿈꾸는 하이텍 자본과 한치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20여년동안 청춘을 바쳐 일해온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쫓아내고 구로공장을 폐쇄하고 노동조합을 말살하려는 하이텍 자본과 공장을 폐업하더라도 노동조합은 인정할 수 없다는 콜텍 자본, 노동자들의 피땀을 짤 수 있는만큼 모조리 쥐어짜고 필요없을 땐 언제라도 버리겠다는 자본가들의 본질은 한치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전국의 각 지역에서 투쟁하고 있는 투쟁사업장들의 통큰 연대로 노동자의 공동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공유하고 이후 힘차게 연대할 것을 결의하고 돌아왔습니다.
자본과 정권의 결탁속에 더욱 악랄하게 진행되고 있는 하이텍 악질자본을
분쇄하고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쟁취하기에는 아직은 우리 힘이 적습니다.
하이텍 악질 자본과의 투쟁에서 보여준 동지들의 뜨거운 연대의 의지만큼
더 많은 동지들의 조직하고 투쟁으로 함께 해 주십시오.
노동조합의 마지막 숨통을 끊어놓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하이텍 악질자본에게
6월 28일 하이텍 악질자본의 제삿날이 될 수 있도록
노동자의 자존심을 건 일격을 날립시다!!
6월 28일!! 오창 본사앞의 금속노조 집중 집회에
동지들의 뜨거운 연대를 호소합니다.
6월 28일(목) 15시 충북 오창 하이텍 본사 앞
□ 하이텍알씨디코리아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