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협파기 분쇄! 공장폐쇄음모 박살!
민주노조 사수! 원직복직 ● 생존권 쟁취!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오창 본사 앞 농성투쟁 속보
발행인 | 하이텍알씨디코리아투쟁승리를위한공대위 (http://cafe.naver.com/antihitec.cafe)
발행일 | 2007년 7월 4일(수), 농성 15일차, 제8호
청주대학교 시설관리노조 연대집회에 함께하였습니다. !
얼마전 학교본부에서 자행한 단전단수에 맞서 굽힘없이 투쟁하고 계신 청주대 시설관리노조의 연대집회를 다녀왔습니다. 4년간 1만원씩의 임금인상을 진행한 후 였던 2004년 받았던 임금이 40만원이었다고 합니다. 최저임금조차 한참 미치지 못한 금액이었습니다. 그조차도 고용불안에 시달리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쩧게 해야 하는지 여성단체에 상담을 갔고 그 단체에서 노동조합을 만드는 방법밖엔 없을 것 같다는 조언에 따라 어머니같은 늙은 여성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책임진다는 청주대 사학 재단은 최소한의 양심도 가지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들을 차가운 콘크리드 바닥에서 잠재우고 재계약이 성립되지 않았으니 직원이 아니라며 단전단수하고 찐감자를 점심으로 떼우고 투쟁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기막힌 현실로 내몰고 있습니다. 우리 어머니들의 눈에서 피눈물이 터져나왔습니다. 집회가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어머니들의 눈물을 연대를 조직하는 결의로 이어졌습니다. 어금니 질끈물고 서러움을 투쟁으로 조직하고 조직해서 반드시 승리를 이끌어내겠다는 결의로 집회는 마무리되었습니다. 노동자의 끈질긴 투쟁, 연대투쟁만이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제치고 우리 어머니 동지들의 눈물을 닦아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충북대학교 앞에서의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하이텍 자본은 이곳 청주지역에서 마구 돈을 뿌려대고 있습니다. 노조탄압 공장의 불명예를 돈으로 씻어보려는 속셈입니다. 장학재단 설립과 불우이웃돕기에 충북대 로봇 동아리까지 후원까지 돈으로 하이텍 이미지를 포장하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들이 돈이라면, 우리는 연대와 투쟁입니다. 이렇게 생색내기를 하고 있는 하이텍 자본의 실상은 어떠한 것인지 충북대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충북대학교 앞 선전전을 진행했습니다. 이화여대 하계 민중연대 실천단 동지들과 하이텍 공대위 동지들이 함께 진행했습니다. 방학중이지만 학교에 나와있는 충북대 학생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며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에 귀기울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성추행범 탄금중 교장의 파면을 요구하는 충북교사 결의대회에 함께했습니다.
청주에 위치한 충북 교육청 앞의 충북교사 결의대회에 함께했습니다. 얼마전 충주에 있는 탄금중에서는 교장이 교사에게 성추행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전교조를 중심으로 문제해결에 나섰으나 해당 교육청에서는 늑장대응으로 일관하고 있고, 그 사이 성추행범 교장은 2차 가해를 비롯하여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비난발언을 퍼붓고 있습니다.
탄금중 선생님들은 더이상 학생들에게 "교장선생님을 만나면 교실로 도망쳐 들어오라"고 얘기하지 않기 위해서 두렵고 어렵지만 투쟁에 나서게 되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노동현장에서 도무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입니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 인간을 인갑으로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쟁하지 않으면 안되는 세상입니다. 지금 공부하는 아이들은 상식이 통하는 세상에서 살게하기위해서 천막을 치고 농성에 들어간 전교조 선생님들과 함께 투쟁하고 연대할 것을 결의하며 오창 농성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부당한 것에 저항하는 용기와 투쟁만이
이땅을 인간이 살 만한 세상으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힘차게 투쟁합시다!!
7월 12일, 오창에서 하이텍 투쟁 승리를 위한 문화제를 합니다.
동지여러분! 함께 합시다~!!!
6월 28일 민주노조사수! 악질하이텍자본 응징!
1차 금속노동자 결의대회 동영상
[참세상 영상 : 여전히 방패를 사람 찍는 무기로 쓰는 경찰들]
□ 하이텍알씨디코리아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