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협파기 분쇄! 공장폐쇄음모 박살!
민주노조 사수! 원직복직 ● 생존권 쟁취!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오창 본사 앞 농성투쟁 속보
발행인 | 하이텍알씨디코리아투쟁승리를위한공대위 (http://cafe.naver.com/antihitec.cafe)
발행일 | 2007년 8월 4일(토), 농성 46일차, 제17호
동지 여러분, 휴가 잘 보내셨습니까 !!
하이텍 오창 농성장은 휴가 기간이 끝나고, 출퇴근 선전전으로 다시금 투쟁의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오늘 9시 뉴스에도 나왔듯이 게릴라성 폭우가 충청지방을 강타하였습니다. 하루 종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변변한 천막 없이 포장을 치고 농성을 유지하고 있는 오창 농성장에서는 대나무대를 붙들고 하루 종일 긴장한 상태에서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지역의 한 노동자의 지지방문도 있었습니다. 남의 일 같지 않다면서 음료와 파전등을 사들고 농성장에 와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가셨습니다. 아무리 천둥번개가 몰아쳐도 오창 농성장의 투쟁의 의지는 더욱 더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하이텍 구사대와 경찰들이 모여 노조탄압을 구상하는 하이텍 사측 천막은 비바람에 날라가 땅바닥을 굴러다니고 있지만 노조탄압을 박살내는 우리 농성장은 동지들의 투쟁의 의지로 당당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동지들! 휴가가 끝나고 다시금 투쟁의 의지를 모을 때 입니다!! 항상 동지들의 연대의 지지방문을 기다리겠습니다! 투쟁!!
오창에서의 농성이 46일차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져도
노동자들의 뚝심으로 끝까지 투쟁합시다!!
동지들의 많은 연대와 지지부탁드립니다!
[하이텍 오창 농성장 오시는 길]
□ 하이텍알씨디코리아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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