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협파기 분쇄! 공장폐쇄음모 박살!
민주노조 사수! 원직복직 ● 생존권 쟁취!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오창 본사 앞 농성투쟁 속보
발행인 | 하이텍알씨디코리아투쟁승리를위한공대위 (http://cafe.naver.com/antihitec.cafe)
발행일 | 2007년 8월 12일(일), 농성 54일차, 제18호
정권과 자본의 탄압으로 금속노조 이창배 조직부장 구속!!
지난 6월 28일에 진행된 하이텍 본사 앞에서 진행된 금속 노동자 결의대회 건으로 조사를 받던 금속노조 이창배 조직부장에게 구속 영장이 청구되어 현재 흥덕 경찰서에 수감중입니다.
지난 7월, 소환장이 발부되었을 때 8월 초에 조사를 받겠다고 공문을 통해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6년간 탄압받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하이텍 조합원들의 투쟁을 가로막고 발목잡기 위함인지 흥덕 경찰서는 과도하게 긴급체포영장을 발부하였습니다.
6월 28일, 흥덕 경찰서는 합법적 집회를 진행하고 정리집회를 하려는 도중 공권력으로 대오를 무력진압하여 방패로 목을 가격하고, 턱뼈를 부러지게 하는 등 우리 동지들을 많이 다치게 하였습니다. 탄압받는 노동자들의 입장을 보호하기는 고사하고 오히려 돈있는 자본에 편에서서 먼저 노동자들에게 탄압을 가하기 급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흥덕경찰서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백배 사과해도 모자랄 상황에 오히려 부당해고에 맞서 민주노조 사수투쟁을 하고 있는 우리노동자들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려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합법집회에 그날 사회를 본것밖에는 없는, 흥덕경찰서의 폭력적 만행을 중단할것을 요구한 것 밖에 없는, 노사문제에 공권력이 개입해서 도리여 문제해결을 가로 막고 자본의 입장에 서서 노동자들을 탄압하고있는 흥덕경찰서의 만행을 중단할것을 요구했다는 것말고는 아무잘못도 없는 금속노조 이창배 조직부장을 구속을 시키는 이런 만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이것은 현재 금속노조에 전면적 탄압을 가하고 있는 정권과 자본의 탄압의 맥락속에서 빚여진 공안탄압이라 볼 수 밖에 없으며 금속노조에 전면전을 던지는 상황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만든 정권과 자본 , 흥덕경찰서와 하이텍 자본에 대한 응징하는 투쟁을 힘차게 전개해야 할 것입니다.
오창본사 앞에서는 54일차 노숙농성이 진행중입니다!!
노동자들의 단결된 투쟁만이 현재의 정권과 자본의 탄압을 분쇄하고,
하이텍 자본을 응징하는 방법일 것입니다.
보다 더 큰 연대와 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동지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연대 부탁드립니다!!
[하이텍 오창 농성장 오시는 길]
□ 하이텍알씨디코리아 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