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한국선급 명예를 실추시킨 이갑숙은 자진 사퇴하라!
지난 9월 23일 해양수산부의 국정감사장에 참고인으로
등장한 이갑숙 회장은 한 기관의 장으로서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추태를 연출하였습니다. 그동안 조합에서 밝힌
이갑숙회장의 비리사실을 국회의원이 집중 추궁하자, 쉴 새
없이 눈을 깜빡거리며 오로지 ‘마케팅’이었음 주장하며
초조해마지 않았습니다. 회장 본인보다 쳐다보고 있는 사람이
오히려 낮 뜨거워 질 정도였습니다. 밤늦게 감사를 정리할 때
한 의원이 오 장관에게 다음과 같은 요지의 발언을 하였습니다.
‘검사하는 기관이면 접대를 받으면 받았지 무슨 접대를 그렇게
수천만원씩 한다는 것인가? 경영의 자율성이야 인정한다 하더라도
비리를 저지르는 기관장은 장관이 엄히 다스려야 한다.’
간단하게 정곡을 찔렀다 하겠습니다.
1회에 1,200만원이나 드는 마케팅을 했으면 전 직원이 같이 합심
하여 전력을 기울여야 할 정도의 매우 가치 있는 영업인데 그
목적과 결과를 밝힐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이갑숙 회장은
취임 이후의 판공비 사용내역, 출장내용 및 결과 매출, 자산규모
등의 자료를 국회에 제출하여야 합니다. 또다시 거짓발림으로 국회를
우롱하고 허위로써 한국선급의 명예에 먹칠을 하겠지만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이 갑숙 회장에게는 지켜주어야 할 명예가 없습니다. 누가 권하지도
않은 비리를 저지르고 약속을 어긴 사람의 명예는 아무도 되찾아 줄
수 없습니다.
하루빨리 추악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고 미련 없이 선급을 떠나는
것이 그나마 명예를 조금이라도 챙기는 일일 것입니다.
2. 해양수산부 앞 1인시위 계속
비리 저지르는 부도덕한 낙하산인사 이갑숙회장을 정치적 목적으로
비호하는 해양수산부 오거돈 장관을 규탄하는 1인시위가 해양수산부
앞에서 계속 되고 있습니다. 어제(9/26) 백영철 사무국장을 시작으로
오늘 임상섭 총무부장이 상경하였습니다. 새벽에 출발하여 하루 종일
시위하고 밤 늦게 도착하는 힘든 일정입니다. 동지들의 많은 격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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