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의 TOUR 3신(안산 한대역앞)
오늘은 '평화의 투어' 세번째를 위해 안산 한대역앞에 와서 여전히 국민들 속에 인식과 이해가 자리잡지도 못해 막막하기만한 투어를 생각하며, 서명대 물품을 지역상가분에게 빌려 서명대를 무난히 차리고 방학이라 한산한 역앞에서 서명에 관심있는 분들을 기다리며 하루를 보내고 나서 정리하려고 생각하니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조사위원회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누군가와 마주앉아 소주잔이라도 기울여야 정상적인 날에 길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에 허전함이 밀려옵니다.
평화의 TOUR를 시작한 지 5일째이며, 거리투어는 사실상 세번째로 안산 한양대역앞 거리서명을 진행했습니다. 안산에서 처음 서명에 나선 날이고 내일 일정은 한양대 안산캠퍼스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명용 걸개인쇄물도 교체를 위해 오늘 인쇄소에 맡겨서 새로운 걸개인쇄물(평화의 TOUR본 서명화면)로 교체하여, 한양대 안산캠퍼스에서 서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아직 거리서명이 낯설기도 하고, 우리측 의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시기에 선뜻 서명에 나서주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으며, 이번주와 내주초까지도 서명운동의 진행을 알리는 TOUR가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장에서 '통일기금의 보전'이 왜 필요한가 설명을 듣고 이해하고는 서명이 이루어지는 점에서 우리의제에 대한 초보적 홍보도 안되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임을 재삼 실감합니다.
본격적인 서명작업이 이루어지는 시점이 어느 시점일지는 알 수 없으나 이번주 부산역에서의 서명을 경과하고서는 '평화의 TOUR'로서 손색없는 서명의 진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처음 TOUR에 나서면서 이 의제가 전국적, 전직능단체에 6월초부터 서명운동에 대한 안내글을 드렸기에, 초보적이지만 나름대로 홍보가 되었으리라 예상한 것이 사실은 전국민의 1%에도 미치지 못했음을 실감하면서 서명 3일째를 마무리 짓습니다.
<'평화의 투어' 7월 세째주 및 네째주 일정 안내>
세째주
7월 12일 안산 한양대역앞(14:00-19:00)
7월 13일 한양대 안산 캠퍼스(11:30- 16:00)
7월 14일 백서 출판관계 일정
7월 15일 부산역앞(14:00-19:00)
7월 16일 부산역앞(11:00-15:00)
7월 17일(토) 종로 종로공원(14:00-19:00)
네째주
7월 18일(일) 명동 명동성당인근(11:00-16:00)
7월 19일 백서 출판관계 일정
7월 20일 대전역 광장
7월 21일 청주 고속버스 터미날역 앞
7월 22일 종로 조계사앞
7월 23일 안산 홈플러스
7월24일(토) 안산 홈플러스앞
다섯째주
7월 마지막주는 수도권의 주요대학에서 서명운동진행합니다(일정 미정).
국가귀속 친일재산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위한 10만인 서명방 링크 주소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9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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