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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산하 공공 해고자 복직투쟁 이어져
- 7/13일 정보통신노조 2000km 도보 투쟁 해단식 예정...철도 해복투 7/11일부터 무기한 대전청사앞 집회...과기노조 위원장 복직 출투(매주 화), 선급노조 부당해고 철회 출투 매일 진행 -
정보통신노조(위원장 금지연) 해고자 이승원, 이학성 2명이 2000Km 전국 도보 투쟁을 진행한지 어언 80여일이 지나 내일 용산 데이콤 본사 사옥 앞에서 해단식을 개최한다. 이승원, 이학성동지는 지난 4월 25일 의정부에서 시작하여 서울, 대전, 목포 등 지방의 지사가 있는 곳을 방문하면서 사업장을 방문하고, 현장 조합원과의 만남을 통해 해고자 복직 및 비정규직 문제를 현장의 주요 투쟁과제로 환기시키고 확인하는 시도들을 하였으며, 제주도, 부산, 원주, 강릉을 거쳐 내일 18:00경에 용산에 도착한다. 하루에 30~40km씩 진행되는 강행군속에 발이 갈라지고 붓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승원동지는 2000km 도보투쟁 완주를 앞두고 있다. 이학성 동지는 제주도에 이어 600여km 도보 후 추간판 탈추 진단을 받고 현재 대전에서 요양중이다. 이승원 동지는 2000년 80여일간 투쟁을 전개한 것을 이유로 2001년 7월 해고 되었으나 중앙노동위로부터 부당해고 판정을 받고 복직되었다. 그러나, LG 자본은 04년 10월 '부당해고 무효 소송'을 제기하여 재해고 시켰다. 이학성동지도 2000년 파업을 이유로 해고되어 잠시 복직된 이후 재해고 상태에 있다. 이승원동지는 "해고자 복직을 투쟁으로 쟁취하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현재 데이콤 전체 직원 1천 500여명 중 440여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임금의 60% 수준밖에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한발 한발 내디딜 때마다 현장내 이들 비정규직의 차별을 분쇄하고 정규직과 하나되는 그날이 올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투쟁의 의미를 강조한다.
철도노조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의장 김갑수, 이하 철해투)는 7월 8일 14시 대전정부청사 동문에서 '노사합의 해고자 복직쟁취 및 철도공사 규탄'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철도공사를 상대로 한 본격적인 해고자 복직투쟁을 시작했다. 철도공사는 지난해 12월 3일 특별단체협약을 체결하면서 합의한 해고자 5명중 1명을 적성검사 불합격을 이유로 내세워 노사합의을 일방적으로 파기 하며 복직을 시키지 않고 있고, 철도 산재사망자 유가족 채용시에도 적성검사를 들이대며 현장에서 사망한 철도노동자의 유가족 마저 우롱하는 파렴치한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이에 철해투는 지난 8일 집회를 기점으로 하여 7월 11일부터 대전청사 남문앞에서 무기한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과기노조는 현재 위원장인 고영주 동지가 해고 상태에 있다. 고용주 동지는 한국화학연구원소속으로 지난 2001년 전임활동을 이유로 연구원 사측에 의해 일방해고 되었다. 과기노조는 지난 해 11월부터 매주 화요일 08:20부터 화학연구원 정문에서 "원직 복직 쟁취를 위한 출근 투쟁"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오늘 현재 31주차를 맞이 한다.
한국선급노조는 비리 임원 퇴진, 선급 민주운영 쟁취, 부댕해고 및 징계 철회 투쟁을 지난 4월 초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 해고자는 5명이며,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판정을 하였으나 사측이 중앙노동위 재심을 신청한 상태다. ☞ 선급노조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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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킴이투쟁...우리 땅을 내줄 수 없다.
7월 10일 평택 팽성읍 10,000여명의 노동자 민중 투쟁 전개....
2005년 7월 10일 평택시 팽성읍 일대에서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에서 주최하는 '평택미군기지 확장저지와 한반도 전쟁 반대를 위한 7.10 평화대행진'이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1만여명의 참가자들은 대추초등학교에서 사전 행사를 갖은 후 미군기지 인간띠잇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미군기지 철조망 100여미터를 뜯어 냈고 곳곳에서 경찰과 격렬하게 충돌하여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미양국 정부는 평택주민을 비롯한 민중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용산미군기지와 미2사단을 평택으로 이전하기로 하고 349만평에 이르는 대규모 대체부지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토지강제수용 절차를 밟고 있다.[진보넷 기사인용]
비정규직연대회의, 서울노동청 점거농성투쟁 전개
7월 5일 오전 11시 40분경에 20여명의 대표자 기습농성 돌입...
7월 5일 오전 11시 40분을 기해 전국의 비정규노조 대표자 20여 명이 "특수고용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 투쟁사업장 문제해결! 비정규권리입법 쟁취!"를 요구하며 서울노동청에서 농성투쟁에 돌입하였다. 서울노동청 8층에서 점거농성을 진행하며 공권력과 대치하다 5시간만에 전원 연행되었다.
자세한 기사는 참세상 기사참고. ☞ 성명서 바로가기
한국선급노조 지노위 부당해고 5명 만 인정...기자회견 개최
7월 7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부당징계 완전철회 및 비리임원 퇴진시까지 투쟁 계속...
 지난 4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한국선급노조(위원장 홍영웅)의 비리임원 퇴진, 민주운영쟁취, 부당해고 및 징계 철회 투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들고 있다. 7월초경에 충남지방노동위원회(이히 지노위)는 선급노조의 부당노동행위 및 부당해고/징계 구제신청에 대하여 해고자 5명에 대해서는 부당해고를 인정하는 판정을 내렸으나, 부당징계(18명)에 대해서는 사측의 손을 들어주는 사용자 편향의 판정을 내렸다. 노사동수로 구성하게 되어 있는 단체협약상의 징계위원회조차 구성하지 않아 절차적 정당성이 현격히 결여되어 있고, 특히 비리임원에 대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지노위의 이번 판정은 납득하기 힘든 사용자 편향의 판정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선급노조는 7월 7일 11:00 대전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당해고뿐만아니라 징계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였다. 아울러, 이갑숙회장을 비롯한 몇몇 보직자들에 의해 밀실에서 야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일방적 본사이전에 대한 중단을 요구했다. 한국선급노조는 지노위에서 인정받지 못한 부당노동행위(53명, 주의경고자 및 이탈자등 5명 제외) 부문과 부당징계에 대해서 중앙노동위에 재심을 신청하였으며, 선급사측도 이미 7월 4일에 중노위에 재심을 신청한 상태라고 전해지고 있다. 한국선급노조는 이후 투쟁수위를 점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며 회장 및 보직자에 대한 개별 타격투쟁을 병행할 뿐만아니리 임원 비리에 대해서 보다 폭넓게 사회쟁점화 하는 투쟁을 계획하고 있다. 선급노조는 해고자를 중심으로 한 아침 출투는 매일 진행하며, 조합원을 조별로 편성, 본관옆 천막농성장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30일 12:00 선급본관 앞에서 3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하여 비리임원 퇴진, 부당징계 철회를 위한 공공연맹 결의대회를 힘있게 치뤘다.
☞기자회견문 바로가기
2기 대전본부 임원 선거 9월 9일부터
6월29일 2차 선관위 개최, 전체선거 일정 확정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지난달 29일 18:30분에 2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민주노총 고용안전센터장 전병덕, 이하 선관위)를 개최하고 2기 임원선거를 위한 일정을 확정하였다. 일정에 따르면 9월 9일부터 9월 14일 18:00까지 선거가 진행되며 후보 등록을 8월 19일부터 25일까지이다. 단위사업장 별로 선거인 명부를 8월 17일 18:00까지 제출해야 하며, 투표자명단은 8월 25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선관위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충북 영동 난계국악단지부 투쟁 새로운 국면으로
영동부군수 일단 보직짤려 충북도 총무과장으로...성폭력범 처벌 투쟁 계속 전개
전국문화예술노조 영동 난계국악단지부의 성폭력범 처벌 및 민주노조 사수투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성폭력을 행한 부군수를 비호했던 영동군청이 일단 부군수를 보직해임하였으나 이 자가 충북도 총무과장으로 버젓이 보직을 변경하여 전보 발령되었다. 이에 성폭력 문제 해결 대책위 및 문화예술노조는 지난 7월 7일 11시 충북도청 앞에서 '성폭력범 보직해임 및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으며, 영동군청에 이어 성폭력범을 비호하는 충북도앞에서 지속적으로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영동부군수로 충북도 경제과장(박범수)이 임명된 것으로 전해지며 문화예술노조는 새로 부임한 단장과 상견례를 갖고 단체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노조 견인차지부 파업은 지속하며 중구청앞 1인시위 전개...
지난 6월 21일부터 시작된 견인차지부(조합원 4명, 그중 해고 2명)의 파업투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견인차지부는 지난 7월 1일 13시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업주의 공금횡령, 세금포탈 등 각종 비리 사실을 자세하게 폭로하였다. 견인차지부는 기자회견이후 사업주를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민주노총 대전본부는 지난 7일 13;00 중구청앞에서 간부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조합가입을 이유로 조합원을 해고하는 탄압을 자행하였을 뿐만아니라 각종 비리에 연루된 사업주에 대하여 수수방관하고 있는 중구청을 규탄하고, 중구청장을 항의 면담하였다. 이 자리에서 중구청장은 "자세한 조사를 한 이후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이에, 현재 견인차 지부는 파업을 지속하면서 중구청앞에서 매일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죽암(하) 휴게소 노조 계룡자본 규탄집회 예정
7/14(목) 12:00 월평동 계룡건설 본사앞에서
두차례의 천막농성장 침탈, 위원장 및 조합간부 징계, 일방적인 근무형태 변경 등 사측의 노조탄압에 맞서 죽암(하) 휴게소노조(위원장 이희철)는 오늘 현재 47일차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전 9시, 오후 6시에 교대근무를 마친 조합원들과 간부들이 각 30분 가량 약식집회를 개최하고 휴게소 광장에서 선전전을 매일 진행해 오고 있다. 우리 연맹은 지난 6월 30일 11:00경에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 노동동탄압중지, 근무형태 원상회복, 부당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월초 청부지방노동사무소는 행정지도를 통하여 사측의 일방적인 근무형태 변경은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것이기에 시정'할 것을 사측에 통보 하였으나 모기업인 계룡산업(주)는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이에 연맹은 7월 14일(목)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하여 계룡자본 월평동 본사앞에서 간부 규탄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항의 면담 등 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투쟁 사업장 현황]
<호텔리베라노조 투쟁 387일차 >
7월 14일 14:00 유성시장에서 리베라호텔 문제해결을 위한 유성주민 결의대회 개최....
호텔리베라노조의 투쟁이 오늘로써 387일차를 맞이 하고 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오는 19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심판회의가 있을 예졍이라고 한다. 리베라노조는 중노위 일정과 맞추어 국회, 신안그룹본사, 중앙노동위앞 1인시위를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범시민대책위 차원의 여론전도 강도를 더해 하고 있다. 유성지역범시민대책위는 오는 7월 14일 오후 2시 유성시장에서 유성구 범시민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지난 6월 24일 대전지역본부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리베라노조 투쟁을 지역차원에서 엄호 지원하기 위해 조합원 1인당 투쟁기금 1000원을 결의하였고, 간부수준에서는 1인당 5천원 이상의 CMS모금을 결의한 바 있다. 이를 실천하는 조직적 움직임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금속노조 대한이연지회는 총회를 열어 조합원 1인당 2000원을 결의하였고, 과기노조는 7월부터 2000여명의 조합원에 해당하는 기금과 50만원정도의 CMS 모금을 중집단위까지 결의한 상태이고 중앙위 결의를 앞두고 있다. (CMS 문의 : 민주노총 대전본부 042-638-4951)
<민주버스 대전충청본부 준공영제 관련 투쟁 끝내..>
민주버스 대전충청본부(본부장 이종민)가 지난 6월 28일 준공영제 실시관련 노사정합의를 도출하고 당일 업무에 복귀하였다.
☞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도자료 및 합의서 참고
◐ 단신 ◑
● 충남지역공공환경산업노조 3일만에 파업투쟁 승리...6월 27일 파업투쟁에 돌입한 충남환경노조(위원장 송영신)가 파업돌입 사흘만에 투쟁을 승리로 종결했다. 주5일제시행 및 휴일수당 지급, 정년편차 해소, 퇴직금 강제 중간정산 중단 등의 요구사항을 내걸고 투쟁을 진행하였으며, 6월 30일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하여, 찬성 188, 반대 5, 기권 1로 가결하었다. 충남환경노조는 7월 17일 몽산포해수욕장에서 파업투쟁 승리 단합대회를 개최한다.
● 철도노조 해고자 나창수동지 오늘 석방...지난 5월 19일 회사간부에 대한 폭행혐의로 6개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었던 철도노조 해고자 나창수 동지가 오늘 10시 선고공판에서 700만원을 벌금형을 받아 풀려난다. 추카.
● 한국과학기술원노동조합 10대집행부 출범식 개최...과기원노조(위원장 배용덕)가 지난 7월 6일 15:00 시청각실에서 2005년 정기총회 및 10대 집행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부위원장 정용희, 사무국장은 박윤성 동지이다. 출범식후 뒷풀이를 리베라노조 주점에서 진행, 두둑하게 투쟁기금을 납부했다고 전함.추카.
● 대전도시개발공사노동조합 창립3주년 기념식 개최...도개공노조(위원장 강창국)가 지난 7월 1일 11:00 대강당에서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행사에는 민주노동당 시당 박춘호 위원장, 조폐공사노조 김종호 부위원장등의 지역의 동지들이 참석하였고, 연맹 이성우 사무처장이 방문하여 축사를 했다. 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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