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한국타이어 당원탄압과 관련하여 확인된 결과 시당의 한국타이어 탄압에 대한 대응에 심각하게 우려스러운 문제가 발견되었다.
한국타이어 당원탄압의 뿌리는 수십년 간이나 지속된 전근대 노무관리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한국타이어에서 당원탄압이 근절되고 자유로운 진보정치 활동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그 밑 뿌리인 전근대적 노무관리를 근절시키는데 있다.
한국타이어에서 전근대적 노무관리를 근절하는 가장 지름길은 노조민주화에 있다는 것 또한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한국타이어 사태에 대응하는 결정 라인인 “시당사무처 - 대덕구 위원회 - 한타분회 - 플라티나스”로 연결된 결정기구는 한국타이어를 둘러싼 객관적 사실이 관가된 채 주관적이고 편향되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한다.
1. 일부당원이 아닌 전체 현장조합원의 이해와 요구가 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쟁이 진행되고 있다.
2. 한국타이어 자본의 탄압의 총체성에 대응해 낼 수 있는 현장조합원 대중의 조직적 의식적 준비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과도한 투쟁이 전행되고 있다.
3. 한국타이어 노조민주화 투쟁의 가장 큰 피해자이며 동시에 가장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해고자들을 결정라인에서 배제하고 투쟁이 전개되고 있다.
4. 투쟁지도부는 무엇을 목적으로 어떤 조직적 기반 위에 무엇을 쟁취하자는 건지 불분명하고 소수 몇몇에 의한 즉흥적이고 감성적인 투쟁이 진행되고 있다.
5. 위와 같은 우리들을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단결과 믿음이 곳곳에서 균열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측의 대규모 역공세에 무방비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6. 이에 위 “피해자모임”에서는 그 동안 적극적 참여 전술을 심각하게 제고하고 한국타이어 사태 진행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하하여 나갈 것이다.
7. 동시에 대전시당 사무처 - 대덕구 위원회 -한타 분회 - 플라타너스로 구성된 지도부는 향후 한국타이어 사태의 정치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민주노동당 대덕구 위원장 김종우입니다. 한국타이어 내에 민주노동당 대덕구위원회의 한타직장분회가 있습니다, 분회에서는 현장 민주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권탄압과 당원탄압에 관하여 당차원에서 대책위를 구성하여 투쟁하고 있습니다, 투쟁의 과정과 결과에 있어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일이 있으면 제가 책임을 지겠습니다.
허나, 투쟁주체와 관계 없는 조직에서 분열을 책동하고 관여한다면 이또한 책임을 져야 할것입니다.
피해자 모임 동지들의 애정어린 관심과 비판은 대책위 내부에서 검토하여 승리하는 투쟁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또한 대덕구위원회, 한타분회와 공동의 사업을 하시려면 사업으로 제안해 주시길 바랍니다.
검토한후 함께 투쟁할 사안이라면 함께 할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바입니다,
대덕구위원회 위원장 김종우
2005-04-25 10:15:12
김종우
현장내 민주화를 위하여 현장의 다양한 조직과의 연대와 별도의 조직구성이 필요하다면 직장분회에 공식적으로 제안해주십시요.
한타직장분회에서 참여 여부를 검토하고 총회를 통해서 가부를 결정하지 않겠습니까?
한타분회의 목표와 활동에 관해서는 구지 뭐라 할 이유는 없으리라 보여집니다. 자체 사업 총화를 통하여 이루어지리라 보여집니다.
2005-04-25 10:32:26
김종우
참고로 당 대책위는
시당-대덕구-분회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시당 운영위 결정사항으로 공식기구입니다.
2005-04-25 10:48:57
정승기
이글 날짜를 보십시요.
한국타이어 대의원 투표가 진행중일 때 민주노총. 대전시당. 플라타너스에 올린 글입니다.
이게 할 짓입니까!
한타분회에서 민주대의원 후보들이 출마하여 결전을 벌이고 있는데 뭐하자는 것입니까!
사측과 곳곳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데 해고자들이 저희들에게 총구를 겨누다니....
저들이 노동운동가라고 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