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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함께하는 책읽기 세 번째 보고
○ 2008년 11월26일(수) 홍도동 전교조 2층 강당에서 민주노동당 동구위원회 주최로 열린 ≪저자와 함께하는 책읽기 세 번째 「그래도 희망은 노동운동」의 하종강 선생님의 강연≫ 이 많은 분들의 참석 속에 성황리에 개최되었음을 보고합니다.
○ 간만에 강연장은 미어터지고 의자가 모자라 급히 주변의 의자를 모아야 할 정도로 원래 예정했던 인원보다도 더 많은 분들이 강연회에 참석해주셨습니다. 참석하신 당원 분들과 대전시민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 강연회에 참석하신 분은 총 70여명에 이릅니다. 대덕구에서 22명, 동구에서 18명, 서구에서 5명, 중구에서 14명, 유성구에서 3명, 이명박탄핵까페에서 5명, 기타 3분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참석자 중에 민주노동당원 비율은 90% 이상입니다. 많은 당원들이 동구위가 주최한 하종강 선생님의 강연회에 참석한 이유는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당이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데 당원들이 관심이 많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민주노동당이야말로 노동과 노동운동 그리고 노동조합이 가지는 역사진보의 거대한 의미를 깊이 통찰하고 당의 길을 개척해나가야 할 정당입니다. 우리 당원들의 관심대로 하종강 선생님의 강연은 노동계급의 투쟁이야말로 사회진보의 희망임을 감각적인 언어로 잘 말씀해주셨습니다. 강연은 때로 웃고 때로 울리고 때로 한숨이 새나오게 하는 대단한 강연입니다.
○ 동구위가 3번째로 진행한 「저자와 함께하는 책읽기」는 당분간 저자를 모시는 강연회 계획은 미뤄두려고 합니다. 당분간 새로이 선임된 독서모임 주체 분을 중심으로 회원확대사업에 기본을 두고 내실 있는 모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특히 동구 당원및 대전시당 당원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다시한번 어제 강연회에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2008년 11월 27일 민주노동당 대전 동구위원회 위원장 이병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