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 노동탄압 중단과 노동조건 후퇴 없는 주5일 근무제 도입, 기간산업 사유화 중단과 산별교섭 수용
등을 촉구하기 위해 22일부터 집중파업을 전개키로한 민주노총의 지침에 따라 대전지역에서도 임단
협 교섭에 난항을 겪고있는 노조들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파업에 돌입키로 하였다.
2. 정부와 사용자들은 월드컵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노사평화선언을 요구하며 뒤에서는 노동탄압과
불성실교섭으로 노조의 투쟁을 유도하고 있다. 정부와 사용자들은 진정으로 노사평화를 원한다면 구
속노동자(31명), 수배자(44명), 고소고발자(1,384명), 손해배상/가압류(1,067억원), 해고자(974명)에
대한 답을 내놓고 성실교섭에 임해야 할 것이다.
3. 대전지역에서는 22일 금속과 화학사업장(947명)을 중심으로 23일에는 충남대병원 등 보건의료노
조(990명), 24일에는 공공연맹 사회보험노조(400명)와 택시노동자(107명)들이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3일간
약 25,00여명이 파업투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5/26)에는 전교조의 상경투쟁이 진행되고 전
국의 민주노총사업장에서 서울집중투쟁을 전개한다.
파업돌입사업장 현황 및 일정
● 5월 22일(수)
금속 : 한라공조(547명 / 2시간 태업), 대한이연(230명 / 4시간 파업)
화학섬유 ; 영일케미칼(130명)
공공연맹 ; 논산환경관리노동조합(40명 / 5.4일부터 파업중)
보건의료노조 ; 파업전야제(충남대병원 18시)
● 5월 23일(목)
보건의료노조 ; 충남대병원(725명), 적십자혈액원(46명), 보훈병원(219명)
● 5월 24일(금)
공공연맹 ; 사회보험노조(400명)
택시 ; 신영택시(24명), 제일택시(11명), 중앙택시(29명), 승마육운(43명)
● 5월 26일(일)
전교조 상경투쟁
민주노총 서울 집중투쟁
* 단위노조 교섭진행상황에 따라 파업돌입상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지역본부 본부장 박 춘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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