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전교조대전지부장님이
연행되어 서울 종로경찰서에 계신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시고
격려전화를 합시다. 017-402-9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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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협약 이행, 공교육 파탄정책 철회, 연금개악 저지
전교조 전국투쟁선봉대 500여명 청와대앞 집회중 전원 연행
13일 상황정리, 보도자료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뒤에서 수도권 출정식, 2백여명 참석
오후 1시반 전국선봉대 서울역 집결 투쟁선봉대 결의대회 진행, 5백여명 참석
오후 3시반 집회마감후 국민선전 진행(지부별로 흩어져)
오후 4시반 광화문에 집결해 청화대쪽으로 행진
오후 4시40분 청와대 진입로에 도착
오후 5시현재 청와대 앞에서 집회중(500여명
4:30 투쟁선봉대 선두에 서서 청와대로 가려다
경기지부 이선용 교권국장이 경찰의 방패에 왼쪽눈이 찍혀
현재 헌법재판소쪽 한국병원 응급실에 들어감
17:34 현재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 결단을 촉구하는 투쟁선봉대
경찰과 대치하다 연행중.
17:35 현재 3대 차에 연행된 상황
지부장님들은 개별 순찰차에 강제로 연행하고 있는 중.
투쟁선봉대원들은 이에 폭력경찰에 강력히 항의하고 대치하고 있음.
전국의 투쟁선봉대 500여명 모여 「공교육 파탄 정책·연금법 개악 기도 저지와 단체협약 쟁취 투쟁선봉대 결의대회」열어
[보도자료]
- 13일(금) 오후 1시 30분, 서울역 광장에서
- 전국의 투쟁선봉대 500여명, 연가 내고 참가
- 교육재정 확보·단체협약 이행, 연금법 개악 즉각 중단, 사립학교법 개정, 7차 교육과정·수석교사제 중단 촉구
1.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지회장 및 대의원 500여명은 13일(금) 오후 1시 30분, 서울역 광장에서 「투쟁선봉대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의 공교육 파탄 정책과 연금법 개악, 단체협약 불이행에 맞서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을 결의했습니다.
2. 공교육을 파탄 지경에 빠뜨리는 현 정부의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으로 공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과 불신은 점점 높아가고 있습니다.
대통령 약속인 교육재정 GNP 6% 확보는 이미 空約이 되었고, 우열반 편성으로 학생들을 또 다시 성적에 매달리게 하는 7차 교육과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교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석교사제, 연수이수학점제 등 교원을 경쟁으로 내몰아 교직사회의 혼란을 초래할 교직발전종합방안을 중단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정부의 책임을 전적으로 교원과 공무원들에게 전가하는 연금법 개악안을 입법예고하면서 교원과 공무원의 안정적인 노후보장책을 빼앗고 있습니다.
또 교원노조와의 약속인 단체협약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며, 교원노조를 약화시키려는 데에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3. 전교조는 현정부의 교원정책·교육정책은 공교육을 총체적 위기로 몰고가는 정책이라 규정하며, 신자유주의 교육정책 저지를 위한 투쟁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것입니다. 13일 열린 투쟁선봉대 결의대회는 투쟁의 시작입니다.
4. 전교조 김은형 수석부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세상이 다 바뀌고 있는데도 정부는 교육을 파탄 지경으로 몰고 있고, 교원과의 약속인 단체협약을 이행하지 않으면서 법 운운하고 있다"고 정부의 교육정책과 교원노조 경시 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각오로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습니다.
김은형 수석부위원장은 "가진 자들만을 위한 신자유주의 교육철학을 바꾸지 않은 한 나라와 민족의 장래는 보장될 수 없으며, 올바른 법과 제도 없이 교육내용을 찾을 수 없다"며 "7차 교육과정을 포함한 신자유주의 교육정책 철회와 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 제정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또 "단체협약 불이행과 연금법 개악에 대해 교원과 공무원들은 강력히 저항하고 있다"며, "무너지는 교육을 바로 세우고 상식과 양심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투쟁을 멈추지 말자"고 당부했습니다.
5. 투쟁선봉대 결의대회에 참석한 전교조 대의원 및 지회장들은 ▲ 교육재정 GNP 6%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 ▲ 연금법 개악 즉각 중단 ▲ 사립학교법 개정 ▲ 자립형 사립고, 수석교사제 도입, 7차 교육과정 등 공굥육 파탄정책 즉각 철회 ▲ 단체협약 100% 이행과 합리적 교섭구조 마련을 위한 교원노조법 개정 ▲ 단체협약 불이행 책임자 문책 등을 촉구하고, 우리의 요구 관철을 위해 조합원 연가투쟁을 포함한 강력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결의했습니다.
6.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역 광장과 명동입구 등에서 우리의 뜻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거리선전전을 벌였습니다.
전교조 대의원은 492명이고, 전교조의 시·군·구 조직인 지회 대표 지회장 214명 중 겸직까지 감안하면 참가대상은 600여명입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참가 대상 600여명 중 500여명이 연가를 내고 투쟁선봉대로 참가했습니다.
7. 또 전국 투쟁선봉대 결의대회가 열리기 전인 11시에는 수도권 선봉대 200여명이 세종문화회관 후문에서 '수도권 교사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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