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저지, 노동조건 개선, 해고자복직
특별단체교섭 완정승리를 위한 총파업출정식
* 일 시 : 2002. 2. 17.(일) 12:00
* 장 소 : 대전역광장
전국철도노동조합 대전지방본부와 대창지방본부(조합원 3,800명)는 2월 17일 대전역광장에서 조합원 약 3,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날 집회는 전국 5개권역에서 (서울, 대전, 영주, 순천, 부산)15,000여명의 철도노동자와 철도민영화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 진행됩니다.
정부와 철도청의 무리한 인력감축으로 인하여 2001년 한 해 동안 34명의 철도노동자가 과로와 사고로 순직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촐도노조는 철도청에 3대 요구안[민영화 철회, 노동조건 개선, 해고자 원직복직]을 특별단체교섭으로 제안하였으나, 철도청은 교섭에 불성실하게 나오고 일련의 사태를 해곃할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철도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회(위원장김재길)는 2월 25일 05:00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으며 정부와 철도청의 태도 변화가 없는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보아 파업 돌입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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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7[1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