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부장 : 박춘호(朴春鎬, 43세) / 담당 : 교육선전국장 김양호(019-433-7760)
2003. 12. 5(금) <긴급 보도자료>
12월 5일 13시, 중앙과학관 앞 집회 강행
-대전시 협의결과 번복으로 민주노총 강력한 항의집회 강행..
-대전시민 두 분을 죽음으로 내몬 이라크파병반대 및 유족에 대한 공개사과 요구.. 과학특구저지, 파병반대, 노동탄압 자행하는 노무현정권 규탄대회 □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는 지난 3일 대전시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시의 《과학특구》는 법률적 근거가 없는 불법이고, 식민특구·노예특구인 경제특구와 동일하며, 중앙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전시가 독자 추진할 경우 1조6천억 원을 예산확보가 불가능하고 대덕연구단지 발전과도 정면으로 배치될 뿐 아니라 중앙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전시가 독자적으로 강행 것에 대해 결사저지투쟁을 밝힌바 있습니다. □ 이날 기자회견이후 지역본부는 대전시(경제과학국장)로부터 "과학기술특구 추진계획 중 법률적 근거가 없는 경제특구 내용의 핵심인 <국제비지니스여건조성사업>에 대해 민주노총대전본부와 대전시간에 협의기구를 구성하여 수정·삭제 논의한다"고 협의하고 "이러한 내용을 문서(공문)로 대전시가 지역본부에 통보하면 12월 5일 개최하기로 한 중앙과학관 앞 집회를 재검토한다"라고 협의하였으나, 대전시는 이러한 협의결과를 번복함으로써 민주노총을 또다시 기만하고 사기행정의 작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에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는 오늘 중앙과학관 앞 집회를 강행할 수밖에 없으며, 일시와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일시 및 장소 : 13시부터 15시까지 중앙과학관 앞
-명칭 : 과학특구 저지, 파병반대, 노동탄압 자행하는 노무현 정권 규탄대회 □ ▲집회를 통해 미국대통령 부시를 위한 침략전쟁을 돕기 위한 무모한 파병계획 철회와 더불어 대전시민 두분을 죽음으로 내몬 책임을 통감하고 노무현대통령이 직접 빈소를 방문하여 유가족에게 공개사과 및 파병계획 철회를 약속할 것, ▲연구단지 발전을 저해하고 법률적 근거가 없는 과학특구 추진 불가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노동자들을 죽음으로 내몬 손배가압류 철회, 비정규직 철폐, 故 이현중·이해남동지를 죽음으로 내몬 악질자본 세원자본 사용자 구속처벌 및 해결방안 제시와 노동부 산하기관인 근로자복지공단 비정규직노조 故 이용석동지를 죽음으로 내몬 비정규직 철폐를 강력히 요구키로 했습니다. □ 끝으로 대전시는 사기행정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고 우리 민주노총대전지역본부의 정당한 요구를 즉각 수용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며, 오늘 집회강행에 따른 모든 책임은 대전시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아울러 노무현정권의 이성을 잃은 노동탄압 중단과 우리 민간인들과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이라크파병 강행계획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합니다. □ 기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바랍니다.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