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학교 총장 퇴진과 학원민주화 투쟁이 노조에 대한 음해와 합법적인 총회등에 대한 물리적 저지로 이어지고 있다. 노동조합은 5월9일 1차교섭에 이어 단체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교가 급속히 개인화 보수화 되어가고 이기주의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희생적이고 진보적인 학생운동세력의 위축은 진리의 상아탑을 거세하고 자본의 이데올로기에 급속도로 빨려들어가고 있는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다. 노동조합의 올바른 주장에 함께가려는 모습보다 학교측을 두둔하거나 자본가의 시각으로 노동조합을 대하는 태도는 신자유주의가 민중들의 삶속에서 어떻게 뿌리내리고 의식화 되어 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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