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노위 위원장 퇴진과 지노위 개혁을 요구하며 대전충남지역 해복투 동지들의 선도투쟁으로 시작된 지노위에서의 노숙투쟁이 오늘 새벽까지 지역의 동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간가는줄도 모를 정도로 진지한 토론이 계속되었다
모기와 전쟁을 치루면서 침낭속에서 짧은 수면을 취한뒤 오전 7시에 기상하기로 되었는데 다들 그이전에 일어나 세면을 하고, 동네한바퀴 구보로 몸을 푼뒤 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 건물 지하에 위치한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였다
정각 8시에 출근하는 충남지노위 위원장과의 면담을 위해 정문에서 대기하던중 9시 5분에 정문앞에 나타났고 직전에 지노위와 노동청 직원 약40명이 면담을 위해 나와있는 해복투 6명(데이콤노조 1명 포함)의 동지들을 애워싼후 강제로 끌어내며, 면담을 방해 하였다
결국 쪽수에 밀려 지노위 위원장은 직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유유히 건물안으로 사라졌고, 분개한 해복투 동지들의 고함소리 만이 농성장을 감싸고 돌았다
아직까지 출퇴근 집회에 지역의 동지들이 결합되지 않은 상태이며,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충남지노위원장과 그 수하들의 행동이 하늘 부끄러운줄 모르고있다
동지들!
실천하는 노동자로 거듭나고, 우리 사회에서 가장 개혁이 되지않은 지방노동위원회와 노동청이 환골탈퇴하여 더이상 힘없는 노동자들이 억울한일을 당하지 않도록 다같이 힘있게 투쟁합시다
'89년 노동위의 불법적인 판정으로 충남지역의료보험노조가 와해되어 속병을 앓다가 '93년에 지병이 악화되어 사망한 사회보험노조(舊전국의료보험노조)의 故황인원 동지!
그리고 이혼과 퇴직등 이루 말할수 없을정도로 많은 지노위의 해악들을 이번 투쟁을 통하여 지노위가 개과천선 하도록 우리는 투쟁을 해야합니다.
대표자에게 유무선을 통하여 나가는 지침에 지역의 동지들이 적극 따르기를 부탁드립니다
★ 붙임 지노위 개혁방향과 최근 2년간 불공정 사례및 현황을 참조하십시요
더 자세한 내용과 그동안의 투쟁경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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