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경가스 노동조합
- 아직까지 사측은 노동조합이 요청한 임금·보충교섭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없고 오로지 소사장제 아니면 폐업을 하겠다는 말도 않되는 소리만을 반복 하고 있습니다.
- 말로는 경영개선·합리화를 외치지만 실제는 노동조합 와해를 목적하고 있습니다.
- 또한 3월 31일부로 사내 식당을 폐쇄해서 한사람의 생존권을 뺏겠다고 합니다.
- 삼경가스 노동조합은 지금까지 석달여를 대화로써 해결하고자 많이 참고 인내하면서 왔습니다.
- 그러나 우리가 이러면 이럴수록 사측의 행태는 더욱더 역껴워지고 있습니다.
- 참을만큼 참았고 기다릴만큼 기다렸습니다. 이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인 것 같습니다.
- 대글빡이 쪼개져도 싸가지 없는 놈을 그냥 두고 볼 수 있겠습니까? 이시간 이후부터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끝까지 투쟁하겠습니다.
-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지지 부탁 드립니다.
- 내일( 4월 1일, 목요일) 11시 교섭이 잡혀 있는데, 교섭 결과는 내일 다시 올리겠습니다. 투쟁..
2004년 3월 31일
삼경가스 노동조합 위원장 서 원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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